배너

2025.12.16 (화)

  • 구름많음동두천 3.5℃
  • 구름많음강릉 7.4℃
  • 흐림서울 4.4℃
  • 구름많음인천 5.6℃
  • 수원 5.1℃
  • 흐림청주 8.5℃
  • 흐림대전 8.7℃
  • 흐림대구 6.6℃
  • 구름많음전주 8.9℃
  • 흐림울산 9.4℃
  • 구름많음광주 9.2℃
  • 흐림부산 9.9℃
  • 흐림여수 9.5℃
  • 맑음제주 12.7℃
  • 흐림천안 6.4℃
  • 흐림경주시 6.5℃
  • 흐림거제 8.4℃
기상청 제공

국제

게임에 중독된 10대, 흉기로 누나 찔러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지난 27일 오후 4시쯤 경기도 광주의 한 가정집에서 흉기에 찔린 부상자가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는데 경찰이 출동해 보니 집 안에는 17살 최 모 군과 흉기에 찔린 21살 누나가 있었다.

최 군이 거실에서 자고 있던 누나를 흉기로 열 차례 넘게 찌른 뒤 제 손으로 신고한 건데 흉기에 찔린 누나는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최 군은 범행 직전 잔인한 게임 영상을 3시간 넘게 본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한국에 출시되지 않은 영어 버전의 생존 게임인데, 정신병원 탈출 과정을 주제로 사람들을 해치는 내용이다.

경기도 광주경찰서 경찰관
"아주 좀 잔인한 게임이더라고요. 몰입되다 보니까 아직 나이도 어리고 그래서 (게임의) 영향을 받고 자고 있던 누나를 게임 상대방으로 알지 않았을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 군은 자신이 왜 누나를 찔렀는지 모르겠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경찰은 최 군이 지난해 고등학교를 중퇴한 뒤 바깥출입을 거의 하지 않고 게임에만 몰두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최 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하고, 그동안 어떤 게임을 즐겨왔는지 파악하기 위해 컴퓨터를 분석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