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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유승민, 공적연금강화에 쓰자는 건 개혁하지 말자는 것


[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29일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해 "이번 개혁의 이유가 미래 부채를 줄이자는 것인데, 그 돈을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는 것은 개혁을 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 일각에서 (공무원연금 재정 절감분을) 공적연금 강화에 쓰자고 하는데, 이런 제안에 응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야당 측에서는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발생하는 재정절감분 350조원 중 공적연금 강화를 위해 사용하는 금액의 규모를 정부가 답하면 개혁은 사실상 종료된다'면서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유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11시 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 오후 4시 '4+4 회동' 이후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에서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도록 예정돼 있다"며 "마지막 순간 저희들의 원칙은 단 하나다. 당초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를 살리는 개혁안이 합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초 새누리당 안의 재정 절감 효과는 앞으로 70년 동안 총 재정 부담 기준으로 309조원 절감, 보전금 기준 70년간 461조원 절감"이라며 "이 정도의 총 재정 부담 절감 효과와 보전금 절감 효과를 갖는 안에 합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국 상·하원 합동 연설을 앞두고 "엊그제 하버드대 강의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담 결과 등을 봐서 과거사에 관한 진솔한 사과나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대미·대일 외교를 포함해 우리 외교 전략에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이 국회 외통위, 국방위, 당 정책위를 중심으로 이 문제에 관한 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는 노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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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합천군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지난 16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는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현장에서는 합천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이웃사랑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모금회와 합천군은 월동난방비와 직원 성금 전달식을 함께 진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합천군은 올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합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캠페인 초기에는 합천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4백9십만원 규모의 성금을 모금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의 선두주자로서 큰 발걸음을 내디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