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여독 후 현안 입장 결정할 것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청와대는 27일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표 수리 시기 등의 현안과 관련, "(중남미 순방 강행군에 따른 대통령의) 여독이 풀리고 컨디션이 조절되는 대로 '일정'과 '입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사의를 표명한 이 총리의 사표를 귀국 후 수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건강 상태를 감안할 때 현재로선 언제 후속 조치를 취할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6일부터 9박12일 간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이날 새벽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순방 기간 중 누적된 피로로 편도선이 붓는 등 고열과 복통에 시달렸고, 주라와 링거를 맞으며 일정을 소화했다. 통상 순방 귀국 전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는 전용기 내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지만, 이번에는 이를 갖지 않았던 것도 이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순방 기간 중) 국내에서 여러 상황이 있었는데, 일일이 어떤 입장이 결정돼 있다고 설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전날 '성완종 리스트' 파문과 관련, "검찰 수사 진행 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아까 말한 '입장'에 해당된다"면서 즉답을 피했다.

28일 국무회의 주재 여부에 대해서도 "그것도 일정에 속하는 것"이라며 "결정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할 경우 자연스럽게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완구 총리 사퇴'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선 "컨디션이 좋은 편이 아닌 것으로 안다"면서 "확인되는 대로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2025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 22일 서울서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2025 제8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시상식이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SCF CHANNEL KOREA와 장애인문화신문이 공동 주최하며,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 중국동포연합중앙회, 성공리 마을 등이 후원하고 JBANK, SKX허황후가 협찬사로 참여한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정치·경제·자치행정·문화예술·체육 등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에 기여한 인물의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조직위원회는 매년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심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을 선정해 왔다. 올해 본상 부문은 ▲국가발전공헌대상 ▲의정발전공헌대상 ▲의료발전공헌대상 ▲세계평화봉사공헌대상 ▲범죄예방공헌대상 ▲교육발전공헌대상 ▲금융플랫폼발전공헌대상 ▲문화발전공헌대상 ▲사회발전공헌대상 ▲한류문화발전공헌대상 ▲문화예술발전공헌대상 ▲한국음식문화발전공헌대상 ▲AI블록체인공헌대상 등 총 13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특별상으로는 ▲한국문화발전부문 ▲한국사회복지발전부문 ▲한국경제발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