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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트에서 손님인 척 여성지갑 훔쳐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장바구니를 든 남자가 물건을 고르는 고객에게 접근하더니 카트에 든 가방을 집고는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며칠 뒤 또 다른 대형 마트에서 여성 고객이 아이를 찾느라 카트를 잠시 세워둔 순간 남자가 슬쩍 지갑을 집어간다. 또 다른 CCTV엔 아예 카트를 통째로 몰고 가 카트는 버리고 가방만 빼 가는 장면도 잡혔다.

57살 도 모 씨는 수도권의 대형 마트 6곳을 돌며 카트에 든 가방과 지갑을 훔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는데 현금과 상품권 등 모두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도 씨는 카트를 끌고 손님인 척 가장해, 매장 여기저기를 돌며 범행대상을 물색했다.

카트 위에 가방이나 지갑을 올려놓고 물건을 고르느라 한눈을 파는 여성 고객을 주로 노렸는데 실제로 대형 마트에서 귀중품이 든 카트에 신경 쓰지 않고 물건을 고르는 고객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쇼핑할 때 귀중품은 카트 위에 놓지 말고, 몸에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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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