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네팔 최악의 강진으로 인도와 중국 등 주변국들에서도 수십명이 숨진 가운데 네팔에 대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국민 13명이 사망한 중국은 구조대원 60여 명을 곧바로 네팔에 파견해 구조 활동에 들어갔고 최소 42명이 숨진 인도도 이미 수송기를 통해 의약품 등 구호물품과 지원병력을 먼저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국도 네팔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고 초기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 우리돈 10억원 정도를 보내기로 했으며 영국은 네팔에 수색과 구조 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반을 파견하기로 했고 노르웨이도 우리돈 41억 5천만원의 지원금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와 프랑스 등도 네팔에 위로의 뜻을 전하고 어떤 요청에도 응하겠다며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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