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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朴 대통령 남미 순방 마치고 귀국길…총리 후임인선 관건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중남미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내일 새벽에 도착할 예정인데, 그 어느 때보다 국내 현안이 산적한 순방 귀국길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귀국 직전 브리핑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순방 기간 고열과 복통에 시달려 주사와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했다는 겁니다. 이유는 역시 남미 고산병인 것으로 보이며 콜롬비아 동포 간담회 자리에서 기침을 몇번 하던 박 대통령이 "나는 고산병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다 목으로 온 모양"이라고 말했다고, 민 대변인이 전했다.

도한 귀국 후 최우선 현안은 역시 총리 인선인데  이미 사의를 표명한  이완구 총리에 대한 후속 조치이다. 대통령 순방 중 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빠른 사표 수리와 후임 인선이 관건이다. 하지만 능력과 청렴함을 갖춘 총리 후보자 찾기에 상당히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감안할 경우 길면 한 달 가까이 총리 부재 상황이 발생하는데, 박 대통령으로선 성완종 리스트 파문을 해결하고 국정공백을 최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며 특히 4월 정국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인 성완종 리스트 파문이 박 대통령의 귀국 후 2라운드가 예상되는 이상, 국정 개혁 과제도 쉽게 진행될지 의문의 목소리가 나온다. 당장 귀국 후엔 4.29 재보선이 치뤄지고, 공무원연금개혁 합의 시한도 1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서 큰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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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