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유시민 홀로 봉하행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 패배의 후폭풍이 국민참여당을 흔들고 있다. '친노(親盧)' 성지 수성과 원내 입성, 야권연대 내 지분 확보라는 목표를 한 번에 날려버린 이번 패배의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는 표정이다.

유시민 참여당 대표와 이봉수 후보 등 참여당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으로 예정됐던 봉하마을 방문계획을 급거 취소했다. 전날 참여당은 "승리해도 패배해도 봉하마을을 방문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에 참배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패배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신 유 대표는 주변을 물리친 채 '혈혈단신' 봉하마을로 향했다. 참여당 관계자는 "유 대표는 앞서 정했던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혼자 봉하마을에 가셨다"고 전했다. 이재정 전 대표를 비롯한 나머지 참여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김해에서 선거 패배에 따른 향후 대책회의를 가졌다.

앞서 유 대표는 이날 새벽 트위터에 "정말 고맙습니다.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유 대표가 글을 올릴 즈음 트위터에서는 김해을 패배에 대한 유 대표의 책임론을 언급하는 트윗이 이어지고 있었다. 유 대표는 야4당의 단일화 과정에서 시민사회단체 중재안을 거부하고 '여론조사 100%' 안을 고수하는 등 "친노분열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