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윤벙주기자] 중앙대학교는 한 달 전부터 매주 이어오던 학사구조 개편 논의를 학교 사정 등을 이유로 연기했다고 밝혔ㄷ.
학교 측은 학교 관계자와 학생, 교수 등 33명이 모여 4자 협의체를 구성해 학사구조 개편안을 논의해왔지만, 최근 박용성 중앙대 전 이사장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자 일단 회의를 연기했다고 이유를설명했다.
지난 21일, 박용성 전 이사장이 교수들에게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대학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