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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 아베 반둥회의 연설에 "할말 없어"


[데일리연합 이소현 기자]22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반둥회의 연설에 대해 "언급할 내용이 없다"며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나타냈다. 마리 하프 국무부 대변인 대행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아시아-아프리카 서밋 연설에서 밝힌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미국의 중요한 우방인 한국이 아베 총리의 연설에서 '식민지 지배와 침략', '사죄' 등의 언급이 없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비판하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드러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연설 자체에 대해 어떠한 분석이 없다"고 대답했다.

아베 총리는 반둥회의 연설에서 2차 세계대전에 대해 '깊은 회한'을 느낀다면서도 일본은 전 세계 안정과 발전에 지대한 이바지를 한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라고 언급했다.

하프 대변인 대행의 이러한 언급 자제는 아베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이 일주일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시기와 내용 등이 도마에 오르며 '뜨거운 감자'가 되자 부담을 피하려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그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총리가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가진 것에 대해 "미국은 세계 3대 경제 대국 가운데 2곳인 중국과 일본 정상 간의 만남을 환영한다"며 "이전에도 많이 언급됐다시피 두 나라간 관계는 동북아 지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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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