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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상가 털던 10대, CCTV 모니터링에 '덜미'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심야시간대 빈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던 10대 2명이 CCTV 모니터링 요원의 신고로 범행 5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특수절도 등 혐의로 김모(17)군과 이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김군 등은 지난 21일 오전 2시 4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한 음식점에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창문을 열고 들어가 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 김군 등이 절도 행각을 벌일 때쯤 성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김모(57·여)씨는 화면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남성 2명이 상가 주변을 배회하다가 한 음식점 창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이에 김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시 10분께 김군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경찰은 "이들이 최근 수원시 소재 상가 2곳에도 침입해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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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