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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캄보디아, 결혼이민 여성 사망사건으로 큰 충격 국민대신 정부사과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 이용우 회장이 찬키심 주한 캄보디아 대사에게 머리를 숙였다.

이 회장은 보험금을 노린 남편의 범행으로 밝혀진 캄보디아 결혼이민 여성 화재사망 사건 희생자의 부모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캄보디아 대사관을 찾았다. 찬키심 대사는 고마워하면서도 굳은 얼굴로 "캄보디아에서 한류(韓流) 가수들은 물론 한국 옷과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것을 아시느냐. 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우리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다. 캄보디아 결혼이민 여성들이 6000명이나 있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부 와 함께 전국의 범죄 피해자 지원을 맡고 있는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지난해 7월에도 부산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신부 유족에게 줄 300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 대사관을 찾았었다.

현재 결혼이민 여성의 상당수가 범죄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다. 국적법상 결혼이민자가 국적을 얻기 위해서는 한국에 살면서 2년을 기다려야 한다. 원래 국적을 유지하더라도 한국과 범죄피해자지원 상호 보증을 한 나라여야만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결혼이민 여성들의 모국(母國)은 대부분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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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