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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당정, 5월 부터 도시가스 요금 10.3% 인하


[데일리연합 박혁진 기자]새누리당과 정부는 내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10.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당정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생활비 경감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도시가스 요금은 지난 1월에 5.9%가 인하됐고, 3월에도 10.1% 추가 인하된 바 있었다.

원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 직후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당의 요구대로 도시가스 요금을 5월 1일부터 평균 10.3%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인하를 계기로 올해 도시가스 요금은 누적 기준 전년 말 대비 총 24% 인하됐다"며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국내 약 1560만가구의 연간 가스 요금이 전년 대비 약 9만2000원 절감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24일 오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수급 안정대책 당정협의'를 열고, 쌀값 하락 대책을 논의한다고 원 정책위의장은 밝혔다. 당에서는 정책위원회는 물론, 김무성 대표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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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