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와 경북경영자총협회 인사노무부서장협의회가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구미대와 인노회는 27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약속하고 '2024년 상반기 역량강화 워크숍'을 공동 주관했다. 이날 양 기관은 지역 청년들의 진로에 대한 조언, 인재의 지역 취업을 통한 인구 증가 및 정주여건 1등 도시 만들기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승환 총장과 김규섭 경북경총 사무국장, 조윤정 아주스틸 그룹장, 지연 피엔티 본부장 등 인노위 30여 개 기업 인사․노무 담당자와 구미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노회는 경북경총의 구미지역 인사·노무 관계자들의 협의회로 청년들의 면접과 채용에 관련 실무를 담당하는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노회 워크숍을 통한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은 변화되는 교육 환경과 체계에서 지·산·학의 모범적인 거버넌스 사례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지역 정주여건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산·학 협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문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고등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에 네 모녀 동문이 탄생해 화제다. 엄마와 세 자매가 구미대에서 캠퍼스 생활을 함께 하고 있는 것. 엄마 이남희 씨(45)와 세 자매 임혜경(23), 혜민(20), 혜정(20) 씨가 그 주인공이다. 첫째 큰 언니 혜경씨가 유아교육과 3학년으로 재학 중이고 엄마 이남희 씨도 유아교육과 야간반에 새내기로 입학했다. 동생 혜민 씨, 혜정 씨는 반려동물케어과에 올해 새내기로 입학했다. 특히 혜민 씨와 혜정 씨는 1분 차이로 태어난 이란성 쌍둥이로 같은 학과에 입학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큰 언니 혜경 씨는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에 입학했으나 평소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유아교육과로 전과했다. 혜경 씨는 "구미대에 다양한 학과가 있어 진로 변경에 대한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었다"며 "대학 생활이 너무 좋았는데 엄마와 동생들과 함께 같은 캠퍼스를 다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엄마 이남희 씨는 16년 동안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활동하다 2025년 유보통합을 앞두고 고심 끝에 유아교육과에 입학을 결정했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이뤄보고 싶었던 유치원 교사를 꼭 해보고 싶어서다. 쌍둥이 자매는 반려동물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학생들이 산학협력을 통해 데크와 관련한 4개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 15명은 조경시설물 제작 및 시공회사인 유니온산업과 손잡고 4개의 특허 출원을 최근 완료했다. 4개 특허 출원의 명칭은 '데크조립체',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 '데크펜스조립체' 등이다. '데크조립체'는 시공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현저히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결합이 용이한 논슬립부재를 갖는 데크조립체'는 보행자가 미끄러져 넘어지는 안전사고 문제를 개선했다. '데크펜스용 기둥조립체'는 기둥 표면에 야광띠를 넣어 야간 보행안전에 도움을 주며 '데크펜스조립체'는 시공이 간단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렌치볼트와 너트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부식이나 녹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학협력을 함께한 유니온산업 박종후 대표는 "공원, 산책로 등에 많이 설치된 데크 관련 시설물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달청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특허출원으로 학생들은 자신감이 크게 고조된 분위기다. 처음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미대는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이어 고교와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각각 선정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을 지원하는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됐다. 경북지역 전문대 중에서 3개의 고용노동부 청년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대는 구미대가 유일하다. '2024년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과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고교생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연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노동시장의 원활한 진출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청년 고용 정책 의지가 반영된 고용노동부의 주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에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대상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4억 5000만원,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2억 8000만원의 사업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가 2023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서울 용산 노보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최 교수는 전국 대학교에서 5명이 수상한 이 표창에 이름을 올렸다. 최 교수는 구미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단 부단장으로 산학협력 활성화, 지역특화산업 맞춤형 인재 조기확보 및 공급 등을 통해 신기술 역량강화 및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 교수는 스마트팩토리과, 게임콘텐츠스쿨,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헤어뷰티디자인과, 스마트비즈니스융합과에서 '잡매칭프로그램'운영 체계와 참여기업 맞춤형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애로기술 해소 지원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 특화 교육과정 및 직업교육을 운영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기계의 결함을 진단하고 정비 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경력단절자, 재취업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작업치료과와 언어치료과 학생들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주관한 제51회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 2,162명 응시자 중 1,936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9.5%로 나타났다. 또한 동 기관에서 주관한 제12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는 전국 1,645명 응시자 중 1,167명이 합격해 70.9%의 합격률을 보였다. 구미대 작업치료과 서동석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22명 전원, 그리고 언어치료과 김예빈 학생 등 3학년 응시생 13명 전원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2015~2021년) 국가고시 100% 합격률을 보여준데 이어 2023년 다시 100%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명품학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또한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간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두 학과는 전국 최상위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소원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열심히 노력해 100% 합격을 이뤄낸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전공 자격증 특강, 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항공정비학부가 '제7회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대상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항공정비기능대회'는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대한민국공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후원하는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대 항공정비학부는 재학생 6명이 참가해 강보선(2학년) 학생이 개인대상을, 안윤(2학년)·이서희(2학년)·정윤서(2학년) 학생이 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강상민 학생(2학년)이 개인 은상, 김민정(2학년) 학생이 개인 동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로써 항공정비학부는 2021년 5회 대회, 2022년 6회에 이어 대학부 프리미엄 부분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항공사와 군에서 다년간 실무에 종사한 교수진과 실기 교육 중심의 학과 운영,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합해져 이루어낸 성과다. 프리미엄 부분의 개인전 상위수상자는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 되며, 대상을 수상한 강보선 학생은 2026년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항공정비 직종 국가대표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축구부 이하람 선수(2학년)가 아시아대학축구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이하람 선수는 전국 90여개 대학 중 22명을 선발하는 A팀 대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대학축구대회는 2015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9월 7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태백시에서 진행되며 이번 대회에는 7개국 8개 팀(한국은 A팀, B팀)이 참가한다. 중앙수비수(센터백) 포지션을 맡고 있는 이 선수는 헤딩력과 킥력, 인터셉트 능력을 두루 갖췄으며 볼 배급력과 1대1 수비력은 최고 수준의 대학 선수 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선수는 중앙수비수이면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소화하는 멀티 포지션 선수로서 지난 6월 23일 대학축구 U리그 동원과학기술대와의 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 넣는 수비수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것. 이 선수는 K리그에서 프로선수로 뛰는 것이 목표로 포지션이 같은 첼시 FC 소속의 '티아고 실바'를 롤 모델로 삼고 있다. 제주 FC 'U-18'팀 소속으로 활동하다 계명고(수원)를 거쳐 구미대에 입학한 이 선수는 주장을 맡으면서 전도유망한 선수로 각광받고 있다. 이하람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가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25일 교내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3학년도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제1회 학위수여식'에서 41명의 학생들이 졸업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김고은 헤어뷰티디자인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했다. 문서영(게임콘텐츠스쿨)학생은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표창, 성순이(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학생은 K뷰티테크니션협회장 표창, 김동규(헤어뷰티디자인과) 학생은 한국뷰티인적자원연구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고은 졸업생은 "전문기술을 배우는 것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헤어뷰티디자인과에 들어오게 됐다"면서 "미용사, 헤어네일아트, 피부, 메이크업 등 전공자격증 4개를 취득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부도 하고 월급도 받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 졸업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돼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2년제 학위기간을 6개월 단축한 1년 6개월 만에 졸업하게 되는 것. 이와 함께 1학년 등록금이 전액 국비 지원되며 취업장려금 400만원이 별도 지급된다. 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교수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학생들의 학습지도를 위한 새로운 교수법에 열공하고 있다. 구미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3일 공학·자연 계열 17개 학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강의를 위한 전달력·집중력 제고'에 대한 교수법 특강을 마련했다. 지난달 20일 보건·인문사회 계열 교원(25명)을 대상으로한 교수법 특강에 이어 두 번째다. 성실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교수법 특강에는 교원 22명이 참석했다. 교수법에 참여한 교원들은 각 학과에서 동료 교원들과 이번 교수법을 공유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강은 컨설턴트 전문가인 신현호 소장(신현호HR연구소)이 맡았다. 신현호 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의 교수법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신 소장은 이날 단계별 전달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교수법에 관한 이론과 실습 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제고로 이어지는 과정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하대중 학과장(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은 "이번 특강을 통해 이론과 지식의 전달도 중요하지만, 수업과정에서 학생들이 공감하고 참여의 적극성을 이끌어내는 교수법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대학교와 한국나눔연맹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대 자원봉사자 17명은 19일, 지역 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나눔연맹 주최로 구미 원평동에서 열린 '구미장애인급식소 사랑의 도시락 및 선물 전달'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구미대 학생들은 행사 안내와 질서유지를 비롯해 쌀 10kg 포대를 150명 장애인 차량에 옮기는 등 물리적 봉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대와 한국나눔연맹은 매주 토요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비롯해 생필품 전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단발적이 아닌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복지 혜택을 늘리겠다는 것. 구미대는 한국나눔연맹과 지난 5월 25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 4일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행사와 지난 8일 김천 한국효문화관에서 열린 '실버희망 콘서트'에 이어 '구미장애인급식소 사랑의 도시락 및 선물 전달'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천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2024년도에 하이브(HiVE) 사업 관련 3개 학과를 개설하고 지역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나섰다. HiVE사업에 선정된 학과는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정원 60명) ▲메타버스디지털마케팅과(정원 20명)▲도시조경디자인과(정원 15명)로 총 95명을 모집한다. 신입생들에게는 1·2학기 전액 장학금, 해외 선진기업 탐방, 직무중심 특화 프로그램, 파트너사와의 인턴십, 공동기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여기에다 반도체, 메타버스, 조경디자인 관련 산업은 기업체가 투자를 확대하는 추세여서 신입생들에게는 졸업 후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대는 지난 4월 구미시와 함께 '2023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HiV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구미대-구미시 컨소시엄은 2년간 국비 36억원과 시비 4억원 등 총 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인재를 양성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는 1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2023 GMU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미대 LINC 3.0 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창업 동아리 8개 팀 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개 팀이 입상했다. 대상은 '굽은허리보호대' 아이디어를 제출한 전자통신컴퓨터공학부의 'BB'팀이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조경과 '조경연구소'팀, 우수상은 헤어메이크업네일아트과 '미&뷰'팀이 선정돼 3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대상을 받은 BB팀의 '굽은허리보호대'는 허리 견인 벨트를 추가해 허리통증 완화 및 간접적 척추 교정 효과를 내는 것이 핵심 아이템이다. 대상을 수상한 예비창업팀 BB팀은 대학을 대표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창업유망팀 300 페스티벌'에 전문대 트랙 학생창업팀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승환 총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창업가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3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독서 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올해는 총 961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정김경숙 작가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언어치료과 2학년 조영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수상했다. 대상인 총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화배우 김영호(59) 씨의 '아름다운 인생' 특강이 27일 구미대학교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렸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구미캠퍼스의 오픈 특강으로 마련돼 교육생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김 씨는 '아름다운 인생'이란 주제로 자신이 살아온 삶을 조명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과 힘겨웠던 가족사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살아오면서 배우로서 겪어야 했던 서러움과 아픔들, 절망을 극복했던 시간들과 짜릿한 행복감까지 그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진솔한 어투로 생생하게 풀어냈다. 그는 아무리 힘든 여건의 삶이라도 자신의 올바른 신념과 노력으로 누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만들 수 있다는 잔잔한 감동을 전해줘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씨는 2003년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이정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유명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KBS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김두호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경북도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구미캠퍼스는 구미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