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중 문화관광 무역교류대회가 북경, 심양에서 한국 세계문화재단(NGO)에코24, 중국 심양시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가 여유국, 공신부, 통전부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조호대이사장, 이성부총재, 김태신대표 세계문화재단(NGO)에코24, 경만선의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오성부의장 더블어민주당 정책위원회, 김용수부사장, 백향란대리 아주세계여행사, 송재원책임연구원 ㈜코스콤, 정길종단장 한국SNS기자연합회, 김성무 대표, 오연림비서장, 호용양서기 북경한발해여유문화발전유한책임공사, 이극부 부국장 (전)중국여유총국, 서경의 회장 북경여행사상회협회, 주동백 부총재 EU북경지부, 염정길 부행장 중국민생은행, 염경해 주석 산동 절강성 성회연합, 왕배현대표 중상국제여행사, 영전리 국장 CCTV5, 친전리 국장 CCTV4, 양양 책임자 중국국가박물관국제부, 최소선 총경리 심양중업외국기업복무유한공사, 중국 여유국, 공신부, 통전부, 항공, 물류, 세무, 경제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했다. 중국 오연림 비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는 한국, 중국과 문화교류에 앞장설 것이다. 몇 년 전부터 한국지도자들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 EU 집행위원장이 '브렉시트'와 관련한 방침을 조속히 결정하라고 영국에 촉구했다.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융커 위원장은 이탈리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영국에 대해 참아왔지만 인내가 끝났다"면서 "수일 내로 브렉시트 일정표에 대해 합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융커 위원장은 두 번째 브렉시트 국민 투표 가능성에 대해선 "훈수를 둘 입장이 아니다"면서 "영국 국민 스스로 어떤 수단을 쓸지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U는 영국에 대해 아무런 합의 없이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나 '브렉시트 장기 연기' 중 하나를 정하길 요구하고 있으며 오는 10일 임시 정상회의에서 관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국토교통부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면을 잇는 국도 2호선 압해-암태간 도로공사(10.8㎞)를 마무리하고, 4월 4일 15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압해-암태 간 도로공사는 압해읍과 암태면을 해상교량(천사대교)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착공했으며, 총 5천 814억 원이 투입됐다. 천사대교의 명칭은 신안군이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고려하여 지역주민을 상대로 공모하였으며,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교량 이름으로써, 천사대교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가 동시에 배치된 교량이자, 우리나라 해상교량 중에서 네번째로 긴 교량이자 국도로는 가장 긴 교량이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암태면 지역 4개 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도) 주민들(4,817가구 9,181명)들과 관광객들은 이제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24시간 언제든지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주 교통수단이 정해진 뱃편 밖에 없어 기상악화, 심야시간 등 교통제약이 많았으나 천사대교를 통한 항시 왕래가 가능하므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과 정주여건 개선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지역 특산물의 원활한 유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여성가족부는 스마트폰 속 개방된 단체채팅방 등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각종 불법촬영물 유포와 불법정보 유통 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1일부터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단속은 지역 관할 경찰관서 등과 협업하여 4월 1일부터 5월31일까지 약 60일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기존에는 점검단속 분야가 열린(오픈) 채팅방 등 온라인 채팅방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 성매매 조사에 집중되었으나, 최근 연예인 등이 관련된 불법촬영물 유포·공유 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열린 채팅방을 통한 불법동영상 유포·공유에 대한 조사가 추가되었다. 이번 주요 점검단속 대상은 공개된 단체채팅방 내 불법촬영물 유포·공유, 성매매 조장·유인·권유·알선, 음란성 문언 등 불법정보 유통 등 사이버공간 내 성범죄와 여성폭력 등이다. 여성가족부(인권보호점검팀)는 스마트폰 열린 채팅방 점검과정에서 음란성 문구와 같은 불법정보 유통이나 성매매 또는 이를 암시하는 문구가 발견되면 경고 메시지를 송출하게 된다. 경고 메시지에는 행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앞으로는 도로에서 위험한 상황을 알려주는 똑똑한 가로등이 나온다.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가로등과 융합해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보행자와 운전자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스마트 도로조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연구(이하 R&D)’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다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은 R&D 분야의 부처 간 협업과 기술간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3개 이상의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로상 가로등의 기능을 불빛만 비춰주는 단순한 조명이 아닌 각종 도로환경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3년까지 4개 부처가 2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는 가로등과 같은 도로조명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해 도로상 위험상황을 직접 수집·판단해 ‘디지털 사인’으로 정보를 제공하거나, 인프라와 사물간 무선통신 기술인 I2X기술로 주변 행인과 차량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횡단보도나 교차로, 터널 등
데일리연합 정길종기자의 국제포커스 = 산악인 홍성택 대장이 29일 오후 네팔 카트만두로 출국했다. 히말라야에서 4번째로 높은 산 로체(해발 8,516m)의 남벽을 오르기 위한 6번째 도전이다. 홍성택 대장은 "로체 남벽 등정은 20세기부터 많은 산악인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로체 남벽은 세계 산악계의 관심사다. 1986년 8천m급 자이언트봉 14개를 완등한 세계적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도 2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곳으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홍성택 대장은 "5번째 도전 때는 정상까지 180m를 남겨두고 포기해야 했다. 역시 기상악화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정대는 다국적으로 꾸려졌다. 한국 대원에 중국, 스페인, 콜롬비아, 코소보 등에서 내로라하는 등반가들이 합류했다.홍성택 대장은 5월 중순쯤 정상 등정을 목표로 한다며 전용 와이파이 장치를 베이스캠프에 설치해 현장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도 말했다. 홍성택 대장은 故 박영석 대장의 산악계 후배다. 2005년 박 대장이 북극점에 도달하며 세계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히말라야 14개봉+3극점+7대륙 최고봉 모두 등정)'을 달성했을 때 함께 했던 대원 중의 한 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제재 정책과 관련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상원 외교위 소위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제재 철회를 여야 모두 비판했다. 중국, 러시아에는 제재를 느슨히 해도 된다는 잘못된 신호를 줬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반도 전문가들은 하노이 회담 이후 대북제재가 협상의 지렛대임이 뚜렷해졌다며 제재 유지를 지지했다. 다만 협상을 성사시키려면 일시적으로 제재를 풀었다가, 문제 생기면 다시 제재를 가하는 '스냅백' 방식을 고려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대북제재를 철회한 게 아니라, 사실은 하루 전 발표된 재무부의 대북제재를 뒤집은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 때는 남미의 부국이던 베네수엘라의 커피 1잔이 35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베네수엘라는 경제위기에 정치적 혼란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 나라에서 두 사람이 대통령이라고 나서는 상황이다. 2013년 처음 대통령이 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고 올 1월 취임했다. 그러나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대통령을 자처하고 나섰다. 선거 당시 마두로 대통령이 유력한 경쟁 후보들을 가택연금이나 수감시켜 선거에 나서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부정선거라는 것. 베네수엘라 국민 72%가 마두로 대통령 퇴진운동을 지지할 정도로 과이도 국회의장은 힘을 얻고 있다. 또한 미국 입장에선 현재 대립각을 세우는 베네수엘라를 바꾸기 위해, 미국과 친한 과이도 의장에게 힘을 실어 친미정권으로 교체를 꾀하고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베네수엘라가 미국과 친해지는 것이 달가울 리도 없고 넘치는 자원 역시 탐내고 있다. 혼돈을 틈탄 내부의 권력 다툼, 그를 둘러싼 각국의 손익 계산으로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고통은 언제 끝날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잇따른 참사를 유발해 세계 항공기 운항에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 보잉 737 맥스8의 안전승인을 겨냥해 미국 의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24일 연방항공청이 안전성 승인 과정에서 일부 안전점검을 항공기 제작사에 위임한 '자가 인증' 절차가 합당한지 의회가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미 연방항공청은 지난 2005년부터 기관지정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연방항공청이 담당하는 안전인증 절차의 특정 부분을 항공기 제작업체가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이 한미정상 회담 일정을 발표하면서 이번 만남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백악관은 청와대 발표 40분 만에 성명을 내고 두 정상이 북한과 관련한 최근의 사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회담의 초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한미 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전의 핵심축으로 남아있다"는 표현을 보태, 이번 회담을 통해 튼튼한 동맹 관계를 보여줄 것이란 점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요구했던 역할론에 힘을 실으면서, 하노이 회담 이후 한미 간 입장차를 부각하는 미국 정치권과 언론의 우려도 감안한 걸로 보인다. 미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제 궤도에 올려놓으려는 움직임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어제 의회에서 '김정은 감싸기'란 비판을 감수하면서까지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고수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과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사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 금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이달 초 캐나다 카놀라 수출업체 리차드슨에 이어 오늘은 비테라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입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중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이후 캐나다를 표적으로 삼은 보복 조치의 하나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느냐 즉 '브렉시트'가 이행되냐를 놓고 영국이 연일 들끓고 있다. 영국 내각 각료들이 테리사 메이 총리의 사퇴를 추진하고 있다고 영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더선데이 타임스'는 지난 23일 밤, 내각 각료들이 전화 통화로 메이 총리를 축출하는 '쿠테타'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각료 11명이 이런 움직임을 확인해줬다는 것. BBC 방송은 보수당 지도부 등의 말을 인용해 메이 총리가 사퇴를 약속해야만 브렉시트 합의안 지지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각료들은 월요일 내각 회의가 열리면 사퇴 요구를 메이 총리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메이 총리가 사퇴를 거부하면 이들은 일제히 내각을 관두거나 공개적으로 총리 퇴진을 요구할 계획이다. 브렉시트 이행을 주도한 메이 총리는 최근 유럽연합과의 합의문을 하원에 제출했지만, 두 차례 승인투표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부결되면서 정치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영국 하원이 테리사 메이 총리와 유럽연합이 합의한 브렉스트안이 아닌 다른 다양한 대안을 놓고 끝장투표에 나선다. 하원은 지난 25일 과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브렉시트 방안을 찾을 때까지 제안된 여러 안에 대해 투표를 하는 이른바 '의향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의향투표 대상으로는 메이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 외에 EU관세동맹 잔류와 노딜 브렉시트, 제 2 국민투표, 브렉시트 철회 등 7가지 방안이 주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영국 의회는 지난 2003년 다양한 상원 개혁방안과 관련해 의향 투표를 진행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초인플레이션과 생활필수품 부족 등 경제난과 정국 혼란이 겹친 베네수엘라에서 국민 4명 중 1명은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AFP 통신이 입수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국민의 24%인 7백만 명이 긴급한 원조와 보호가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370만 명은 영양 실조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보건과 의료, 예방 접종, 식수, 식량 등 기초적인 공공 서비스 위기에 직면했지만 정치 상황으로 인도적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자신과 대치하고 있는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지원하는 미국 측이 보낸 인도적 구호품을 최근에 거부하기도 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7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 장젠화 국가에너지국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의 ‘한-중 발전기술 공동포럼’을 제안했고 중국 측은 이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석탄 화력발전 설비와 환경 설비에 대한 교류를 체계화하고, 발전 설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한 공조를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과 중국은 양국 에너지 협력의 상징적 프로젝트인 한-중 전력망 연계사업의 성공을 위해 한국의 한전과 중국의 국가전망 간 공동개발협약을 조만간 체결하고 정부 차원에서 이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세계 2위와 3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중국과 한국이 협력해 동북아와 글로벌 LNG 시장에서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장 마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장을 만난 성 장관은 인증과 표준 분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제품안전 사후 관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키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또한 중국 내 한국 상품의 모방 판매, 반도체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 등으로 인한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언급하면서 중국 정부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치를 당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