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 4만 1083호에 대한 가격을 30일 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주택소유자의 의견수렴과 부동산가격공시위의 심의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경주시의 공시대상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대비 0.62% 상승하면서 2005년 개별주택가격 산정 이후 가장 작은 폭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하거나 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온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간 내 확인하고 필요하면 이의신청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신라회가 지역 내 복지시설에서 급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신라회는 경주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회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의 배우자인 김은미 여사가 맡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신라회 회원 10명은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중식 배식과 설거지 등 어르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날 신라회 회원들은 떡 10박스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신라회 김은미 회장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5월 2일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예능보유자 정순임 명창의 흥보가 판소리공연이 펼쳐진다. 정순임 명창은 전수생들과 함께 전승활동과 보유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꾸준히 해마다 공개행사를 기획해왔다. 판소리 ‘흥보가’는 마음씨 착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받는다는 이야기로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고 있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의 하나이며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는 작품이다. 이 공개행사에서 여는 공연 단가 ‘인생백년’, 특별공연 정정렬제 ‘춘향가’ 중에서 눈대목을 정순임 명창이 시작한다. 이어 판소리 흥보가 중 흥보가 건너간다부터 중타령, 가난타령, 박타는 대목까지 전통의 멋과 흥이 배어있는 소리를 정순임명창과 전수생들이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정순임 명창은 200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지정, 2020년도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판소리 ‘흥보가’ 예능보유자로 활동하면서 소리 연구와 후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명품 문화공연인 ‘2024 경주국악여행’이 다시 돌아왔다. 지난 1991년 보문 야외상설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온 국악공연은 경주의 명인, 명창, 전문 국악인들이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왔다. 무엇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경관과 국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그간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는 지역의 사계절을 테마로 계절마다 국악과 어울리는 시간대를 선정해 첨성대, 월정교,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보문호반광장 등에서 열린다. 출연진은 올해 공모에 선정된 국악예술단체 10팀으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했으며, 경주와 신라를 주제로 한 공연, 대중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9월 28일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판소리, 정가, 전통연희, 한국무용, 창극, 실내악, 창작 국악, 퓨전 국악 등 전통국악부터 크로스오버한 국악까지 다양한 국악 장르를 선보인다. 또 단체 간에 콜라보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국악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이 3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농축수산분야 비전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해양국 소관 지난해 업무성과와 올해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농촌협약’, ‘해양레저거점 조성사업’ 등 총 7개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716억 원의 국비 확보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쌀페스타’ 대상 수상 등 7회 수상을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육성, 혁신농업타운 조성 등 8개 사업에 주안점을 두고 농업이 지역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과 영세한 지역 농업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로 혁신농업타운을 안내하며 공동 영농형 소득작목 이모작 전문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25일 농식품부와 체결한 농촌협약을 포함해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으로 농촌공간을 재구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감포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혹시 ‘펌프 트랙(Pump Track)’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경주시는 천북면 물천리 944-7번지 일원에 국비 6억원 포함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조성한 ‘경주시 자전거공원’ 준공식을 30일 개최했다. 준공식은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시의장,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 정상희 경주시 자전거연맹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면적 7800㎡ 규모로 전국 최대를 자랑한다. 펌프 트랙은 자전거를 패달링 없이 일정한 속도로 울퉁불퉁한 요철을 통과하며 자전거 라이딩 스킬을 올리고 더불어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별도의 이용요금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경주시 자전거공원’은 코스 디자인 등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난해 12월 완공한 후 미비점을 보완한 후 30일 정식 개장에 들어갔다. 전문가(고급)코스, 일반인(중급)코스, 어린이(초급)코스 등 난이도별로 코스가 갖춰져 자전거만 있다면 누구든 즐길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운영 시간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인구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저출생 극복에 나선다. 경주시가 29일 청사內 알천홀에서 ‘2024 경주형 저출생과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인구 감소 완화와 미래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할 63개 사업에 791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부시장, 국·소·실·본부장과 저출생과 전쟁 실무추진단 및 경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전략과제를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 결혼지원, 안심주거지원, 임신·출산·육아까지 완전돌봄, 일가정양립 등 5대 세부전략을 공개했다. 전략별 시책으로 양육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위드키즈존 ‘온세상 어린이 환영’ 지정사업, 민원인 전용 ‘영유아 동반 가족 우선 주차구역 운영’, ‘다둥이 가정의 행복한 추억 만들기 사진전’ 등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결혼지원 프로젝트 ‘청춘동아리, 두근두근 설렘의 시작’과 안심주거지원을 통해 주거불안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가 2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일선 노인지도자 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어르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일선 노인지도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난 1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승회 노인회장 및 지역 노인회 임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노인강령 낭독과 내빈들의 대회사 및 축사가 진행됐다. 이어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가 실시됐다. 올해 사업계획 안내와 예산안 심의‧의결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성과를 되짚어 보고 올 한해 지도자 활동을 왕성히 할 것을 결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사회의 뿌리이자 버팀목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자녀들이 행복하고 경주가 행복하다”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높은 복지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제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지난 26일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근로조건 개선과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에 감사하고자 마련됐다. 한국노총 경주지역지부가 주관한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권오탁 한국노동조합 총연맹 경북지역본부 의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단결과 연대의 상징인 노동절의 의미를 나눴다. 먼저 표창 수여식에서는 노사화합과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모범 근로자 35명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축하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한층 돋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업 현장에서 흘린 근로자들의 땀방울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됐다”면서 “경주시는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은 물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지역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제48기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시장실 견학, 시정홍보 영상 시청, 시정 모의회의 등을 체험하면서 지역 정책이 시민들의 삶과 어떻게 연결돼 있는지 직접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시정 모의회의 주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각 부서별 역할’로 정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퍼포먼스로 더 쉽고 재미있게 APEC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시정 체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내가 살고 있는 경주와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시정에도 흥미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 시장실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행사 신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대외소통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 집중안전점검’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가 동시에 실시하는 가운데 경주시는 노후·위험·핵심시설 93곳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도입된 것으로 매년 일정 기간동안모든 안전관리주체가 참여해 안전점검·신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합동으로 주요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급경사지나 산비탈 등 자연시설, 호텔과 리조트 등 숙박시설, 영화관과 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및 복지시설 등이다. 특히 올해는 물놀이 유원시설이 추가되면서 보다 면밀한 점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집중안전점검의 점검결과는 ‘안전점검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점검완료 후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설물 보수 이력을 관리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 가구에 대해 일제정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납액 일제 정리 대상은 체납액이 5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체납자이며, 정리 대상자는 3월말 기준 32곳 수도사용 가구이다. 현재 고액 체납자들이 차지하는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의 45%에 달할 정도로 공기업 재정 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실정이다. 그간 시는 지속적인 전화 납부 독려, 문자 발송 등을 통한 자진납부를 독려했으나 납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특별징수반은 일제정리 가구에 대해 급수정지 처분, 재산 압류 등 관련법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장기간 상수도를 사용하지 않는 빈집이나 공터, 연락두절 등 징수 불가능한 수도사용 가구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로 결손처분 또는 직권 폐전을 진행해 수도요금 징수 현실화도 추진한다. 장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운영을 통한 체납액 일제정리로 공기업의 경영개선 및 상·하수도 사용료 납부의식 고취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의 45곳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결과 2곳에 대해 환경법 위반으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한다. 또 점검 시 채취한 악취시료 8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박남수 안강읍 민간환경감시단장은 “예전에 비해 악취가 많이 개선됐고 기업체의 환경 인식도 많이 바뀐 것을 체감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민관합동 환경 분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감시원은 24시간 현장에 상주‧감시해 악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이 곳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7월 안강읍 산대리에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동경주 대표 축제인 ‘제3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감포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민속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 수산물 무료 시식회, i-net TV스타쇼 콘서트 등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자미 낚시 대회, 어린이 가자미 그리기 및 동시쓰기 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해 보다 많아져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경주시수협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자미’를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로 고물가에 시름하는 우리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금성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의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라며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