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16일, 한화오션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 결정에 대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으로 보여준 대승적이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변 시장은 먼저, “조선업 호황 국면에도 불구하고 그 성과가 지역과 산업 현장 전반에 고르게 전달되지 못하면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기업과 지역, 원·하청 간 상생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돼 왔다”고 짚었다. 이어서,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은 과거의 한계를 넘어, 조선산업 생태계 전반의 안정과 신뢰 회복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현장 노동자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높이 평가했다. 거제시는 그동안 조선업 호황의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외국인 노동자 쿼터제 축소 △내국인 정규직 채용 확대 △조선산업 기본법 제정 △지역 인재 양성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정책적 해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변 시장은 입장문 말미에서 “한화오션의 이번 결정이 상생과 협력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의미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진주시는 1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양호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총괄계획가, 수석 공공건축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에 대한 재정비 계획의 설계안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과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양호 옛 선착장 일원은 과거 진양호 관광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휴식과 만남의 공간이었으나, 여러 제약으로 인해 식당과 카페, 숙박시설 등의 재투자가 되지 못하고 시설이 노후화하면서 이용의 편의성과 경관이 크게 저하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진양호가 가진 자연경관과 대중음악의 산실이라는 문화적 잠재력을 회복하기 위해 옛 선착장 일대를 음악을 모티브로 한 ‘힐링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시는 그동안 전문가 자문, 현장 조사, 관련 부서 협의를 통해 ▲음악을 중심 테마로 한 공간 콘셉트 설정 ▲노후 건축물 개축ㆍ재정비 ▲전망 휴게공간ㆍ힐링 문화체험존ㆍ야외 공연존 등 복합 기능 배치 ▲친환경 기반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부산지부(회장 박남철)는 지난 15일 오전 교육청 회의실에서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는 부산교육청에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하고, 부산교육청은 결핵 퇴치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에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는 매년 결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작년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브레드 이발소 시즌2’ 도안을 활용해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 모금 안내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 모금 활동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며 “결핵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족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고, 학생들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결핵 퇴치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격려 방문했다.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로 화생방작전 전문부대이다.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과 연합‧합동작전, 대국민 지원을 담당한다.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가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성배(송파 4선거구) 의원, 이승복(양천 4선거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시의회 방문단은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으로부터 부대 일반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눴다. 최호정 의장은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라며,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 최 의장은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재난‧재해 현장에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가 늘 함께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서울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영암군 방문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국제 교류협력 확대와 지역 농산물 수출 판로 확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영암군이 9~12일 베트남에서 다낭시 하이반구인민위원회와 ‘영암군-다낭시 우호교류 협력 강화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하노이 유통기업 THD(Tham Huu Dung Co., Ltd.)와 ‘농·식품 가공 및 유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베트남 방문단이 다낭시를 찾은 이유는, 올해 8월 ‘한국-베트남 페스티벌 초청’, 9월 ‘마한축제 다낭시 문화예술단 초청’ 등으로 다져온 영암군과 다낭시의 인연을 실무협의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에 앞서 올해 4월에는 부이 투 투이 THD 대표가 영암군청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를 만나 배, 대봉감, 쌀 등의 지역 농산물을 베트남 현지에서 가공·판매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9일 우승희 영암군수 등 방문단은 다낭시청을 찾아 호꽝부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예방하고, 부이 투 투이 THD 대표와 만나 유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다낭시 관할 하이반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천군청 1층 로비에서 서천군 소속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 사업장에서 발굴·개선한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해 군민과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험의 가능성과 빈도를 평가해 개선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사무실 내 경미한 위험 요소부터 재활용 선별장 등 현장의 복합적인 위험 요소까지 실제 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웅 군수는 “안전보건책임자로서 사소한 위험 요소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위험성평가가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앞으로도 위험성평가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정례화해, 군민과 종사자가 안심하고 생활하고 근무할 수 있는 안전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공주시는 민선8기 공약 이행률이 95.5%로 올해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올해 마지막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공약사업 76개의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공약의 추진력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시에 따르면 민선8기 전체 공약 이행률은 현재 95.5%로, 공약 이행이 안정적인 흐름에 들어섰다. 이는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지키려는 시의 노력이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4대 시정 목표별 추진 현황을 보면, 사람이 넘쳐나는 명품도시 분야는 94.4%, 활력이 샘솟는 경제도시 분야는 94.8%, 시민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분야는 99.4%,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분야는 93.4%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여행 전문가 양성 ▲인구 유입을 위한 전원주택단지 조성(정안·반포·의당) ▲첨단 신성장 기업 유치 ▲공주 물류단지 조성 등 5건이 추가로 완료됐다. &n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2월 15일 오후 1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전체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 구성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포용적이고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강세웅 강사(사이영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맡아 ‘공감과 존중’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차별 해소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강 강사는 휠체어댄스스포츠 국가대표 출신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전문강사로서 현재까지 1,700회 이상의 강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2025년 보건복지부 사회적 장애 인식개선 유공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의정활동 전반에서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의회 운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백인숙 의장은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어,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여수시를 만들어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1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크리스마스 씰 액자 증정식’을 열고 결핵 예방을 위한 나눔 실천에 뜻을 모았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은 결핵 퇴치와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목적으로 매년 추진되는 전국적인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결핵 예방·치료 사업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국내 결핵 환자 수가 매년 감소하고는 있지만 급격한 고령 인구 증가로 인해 향후 환자 수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며 “도의회가 전달하는 작은 정성이 결핵 퇴치는 물론, 최근 확산하고 있는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15일 교육 현장의 노사 상생을 통한 교육 공무직원의 권익 신장과 근로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남교육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각 노조 대표자를 포함한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발전을 약속했다. 본문 118개 조, 직종별 37개 조, 부칙 7개 조 등 총 159개 조로 구성된 이번 단체협약은 교육공무직의 근로 여건 개선과 노동강도 경감 등 근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지 향상 및 휴가 확대 질병으로 인한 유급병가 기간을 기존 30일에서 60일로 두 배 확대하여 공무원과 동일하게 반영함으로써 교육공무직들의 건강권이 강화됐다. 또한, 장기재직휴가가 신설되어 10년 ~ 20년 미만 5일, 20년 이상 10일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출산, 육아 지원 강화 배우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5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부서별 주요 성과와 2026년 함께 만드는 더 큰 부여 완성을 위한 주요 업무 238건이 보고됐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3년 연속 1등급 달성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선정(268억)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승격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충남 최초,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드림 개소 ▲동남부 농촌 재생 활성화 지역 농촌 협약 공모 선정(375억) 등이다. 2026년도 주요 업무는 ▲생활 인구 확보(29건, 3,019억) ▲원도심 활성화(25건, 1,349억) ▲기후 위기 극복(35건, 1조 2,190억) ▲주민편의 증진(41건, 8,093억) 등에 방점을 두고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현 군수는 “2026년은 민선 8기에서 9기로 이어지는 전환의 시기”라며, “민선 8기부터 이어온 역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민선 9기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부여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충남 부여군과 기후에너지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그리고 박지원, 이개호, 신정훈, 문금주, 박수현, 황명선, 안호영, 이원택, 이용우, 서왕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 한국환경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목포환경운동연합,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2025 국가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이행 심포지엄」이 12월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금강·영산강 하구 생태복원’의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뒷받침할 ‘하구 복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엔 전국회의 상임의장인 이재태 전라남도의회 의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신정훈 국회행정안전위원장, 안호영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박수현·황명선 국회의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유승광 전국회의 상임의장의 현장·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회의 상임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흐르지 못하는 강 하구는 토사 퇴적으로 항구 기능을 상실하고, 하굿둑은 메탄가스 저
홍콩 2025년 12월 16일 /PRNewswire/ -- 멀린 엔터테인먼트 그룹 산하 브랜드인 마담 투소 홍콩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정해인의 밀랍 인형을 마담 투소 홍콩에 영구 전시한다고 밝혀, 또 한 번의 한류 열풍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해인의 첫 번째 밀랍 인형은 K-드라마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마담 투소 홍콩의 대표 공간인 K-Wave 존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직접 자신의 밀랍 인형을 공개하며 마담 투소 홍콩에 영구적으로 전시되기 전, 특별하고 잊지 못할 순간을 가졌다. 마담 투소 홍콩의 새로운 밀랍 인형 최초 공개(사진제공: 마담 투소 홍콩) 밀랍 인형은 정해인 특유의 부드러운 매력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실크 라펠이 돋보이는 우아한 블랙 더블브레스티드 돌체앤가바나 수트에 화이트 셔츠, 블랙 첼시 부츠까지 배우가 직접 선택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두 손을 가슴 앞에서 하트 모양으로 포개며 따뜻하고 친근한 미소를 띤 모습은 팬클럽 해이니즈(HAEINESS)가 사랑하는 그의 편안하고 다정한 매력을 그대로 담아냈다. 헤어 컬러와 피부 톤은 물론, 수트의 실루엣과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어수선하게 시작됐던 2025년이 벌써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수원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대전환’을 키워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했다. 특히 새빛 시리즈 정책들이 수원 시민의 생활의 변화를 이끄는 첨병 역할을 했다. 지난 1년간 성과 중 새빛민원실, 새빛톡톡, 새빛하우스, 새빛돌봄, 새빛펀드 등 새빛 정책들의 발자취를 확인해본다. ◇‘새빛민원실’ 원스톱 민원 해결 으뜸 수원시청 로비에 들어서는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는 새빛민원실은 2025년에도 민원 처리 혁신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었다. 행정, 건축,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팀장들이 전문성과 친절함을 갖춰 응대하는 방식은 해결 여부를 떠나 시민의 만족을 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올해 11월 말까지 총 1천129건의 베테랑 운영 실적을 자랑한다. 덕분에 수원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는 이들을 칭찬하는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 팀장이 민원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수원의 민원 혁신은 다채로운 분야에서 실마리를 찾아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마포구는 절두산 순교성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보행 안전을 높이고 성지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12월 15일 개통식을 개최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한국 천주교 박해의 아픈 역사를 간직한 신앙의 성지로, 수많은 신자들이 신앙을 지키다 생명을 바친 순교의 현장이다. 병인박해 등 격변의 시기 이름 없이 스러져 간 순교자들의 희생이 이어진 이곳은 오늘날 그 신앙과 희생을 기억하고 기리는 공간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이곳으로 향하는 절두산 순교성지 하늘계단은 오랜 기간 사용으로 목재 데크가 노후화되고 급경사 구조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파손과 부식이 진행된 기존 계단을 철거하고, 현무암 통석을 활용한 폭 6.7m, 길이 32m 규모의 계단으로 전면 정비했으며, 계단 일부에 음각 문구를 새겨 성지의 엄숙함과 의미를 담은 보행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조경 식재와 중앙 핸드레일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동선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기존 계단 중앙에 있던 급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