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C, 감염성 질병의 확산을 막고 AMR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등의 위생 관행을 사용할 것을 촉구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런던, 2022년 7월 23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발행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백신은 "AMR에 대항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도구"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개발을 위한 재정적 위험과 승인 절차로 인해 항생제 내성(AMR) 위기에 대한 즉각적인 해결책으로서 백신의 사용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보고서는 내성을 막기 위한 단기적 해결책은 백신 이외의 개입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며, 효과적인 감염 예방을 포함해 다른 통제 방법에 대한 연구 및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lobal Hygiene Council(GHC)은 보고서에 대해 환영을 표하며, 감염 확산을 통제하고 AMR의 영향을 줄이는 데 있어 백신 접종과 함께 위생을 활용하는 것을 지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확인했다시피, 위생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손 씻기와 같은 효과적인 위생 행동은 전염성 질병 위험을 최대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몬트리올, 2022년 7월 23일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PSP Investments) 이사회는 철저하고 엄격한 세계적 규모의 검토를 거쳐 2022년 9월 1일부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데보라 K. 오리다(Deborah K. Orida)의 임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리다는 투자 및 금융 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 Investments)에서 전무 이사, 실물 자산 글로벌 책임자 및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로 재직하면서 인프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부동산, 지속 가능한 투자 및 포트폴리오 가치 창출을 총괄하는 글로벌 실물자산 부서를 이끌었다. 그녀는 2022년 9월 1일부로 부위원장 겸 사장과 최고경영자의 특별 고문이 되는 닐 커닝햄(Neil Cunningham)의 뒤를 이을 것이며, 그는 2023년 3월 31일에 자신이 은퇴할 때까지 이임 과정을 지원할 것이다. "캐나다 공공부문 연금투자위원회의 건실한 재무 성과는 이 기업이 효과적인 경영 지도부 전환에 적합한 시기라는 것을 보여줍니다."라고 캐나다 공공부문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싱가포르 2022년 7월 22일 화웨이가 Huawei Intelligent Finance Summit 2022에서 Temenos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한 Digital Banking 2.0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행사에서, 화웨이는 고객 및 금융 업계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비즈니스 민첩성 및 업계 혁신 달성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아키텍처 구축 방법을 논의했다. 글로벌 트렌드가 된 디지털 뱅킹 인터넷 거대 기업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은행은 전통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자에서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자로의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방형 API 및 빅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과 새로운 경제 환경으로 인해, 디지털 뱅킹은 개방적이고 지능적이며 원활한 통합 기능을 갖추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은행은 새로운 시나리오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야 하며, 이에 따라 디지털 뱅킹은 불가피한 선택이 됐다. 실제로 글로벌 디지털 은행은 최근 수년 사이에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했다. Simon-Kucher의 새로운
- CATL과 포드, 북미, 유럽 및 중국에서 배터리 공급을 포함하는 글로벌 전략적 협력에 합의 - 양사는 전 세계적 EV 촉진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탐색할 계획 - CATL의 별도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포드 북미 머스탱 Mach-Es를 위한 LFP 배터리 팩과 2024년 초부터 북미 F-150 라이트닝을 위한 배터리 팩을 공급하고,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고수요 제품에 대한 훨씬 더 큰 용량을 확보할 예정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닝더, 중국 2022년 7월 22일) 21일,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CATL")와 포드 자동차("포드")가 중국, 유럽 및 북미 지역에 배터리 공급을 포함하는 글로벌 전략적 협력(Global Strategic Cooperation)에 관한 비구속적 MOU를 발표했다. 또한, CATL은 별도의 합의에 따라 내년부터 북미 머스탱 Mach-E 모델을 위한 완전한 리튬인산철(Lithium Iron Phosphate, LFP) 배터리 팩은 공급할 뿐만 아니라, 2024년 초부터는 북미 F-150 라이트
-- Hohem, 이마트를 매장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APAC 전역의 오프라인 채널로 더욱 확장할 예정 데일리연합 미국워싱턴 최형석( Hyung Sok Choe) 기자= (선전, 중국 2022년 7월 22일 ) 선전에서 스마트폰 및 카메라용 짐벌을 제조하는 Hohem이 한국에서 가장 인기 많은 대형마트 체인인 이마트에서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마트는 한국에서 가장 큰 기업 그룹 중 하나인 신세계가 운영한다. 이제 40곳이 이마트 매장에서 Hohem의 제품군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는 스마트폰 짐벌 2종 Hohem iSteady V2 및 X2도 포함된다. 이 두 제품은 최신 첨단 기술을 적용하며,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는 현지의 젊은 디지털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정화 기술 부문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인 Hohem Tech는 APAC 전역의 소매 슈퍼마켓에 제품을 공급하며 입지를 구축했다. 이마트에 Hohem 제품을 공급한 것은 APAC 전역에서 오프라인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자 하는 Hohem의 계획에서 중요한 단계다. 덕분에 Hohem은 현지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Hohem은 이미징 장치에 심층적
카타르 행정안전부와 통합된 Fortem의 영공 보안 및 방어 솔루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드론 위협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는 운영 위원회 명령 및 제어 시스템. 데일리연합 최형석(미국 워싱턴 Hyung Sok Choe) 특파원 = 유타주 플레전트 그로브 및 카타르 도하, 2022년 7월 22일-- 위험한 드론을 탐지하고 격퇴하기 위한 영공 보안 및 방어의 선두주자인 Fortem Technologies, Inc.는 오늘 증가하는 악성 UAV의 세계적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을 발표했다. Fortem은 유통 파트너인 Smart Communication Systems와 함께 2022년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행사를 위해 카타르 행정안전부(SSOC)에 드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Fortem Technologies와 Smart Communication Systems는 FIFA 월드컵 경기에 전례 없이 향상된 보안 수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 전역의 다른 중요한 행사와 장소에 드론 방어 시스템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카타르 내무부의 보안 시스템 담당자이자 SSOC의 드론 방어 프로그램 리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터키 원소명 특파원 | 지금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로부터의 원활한 식량 수급을 위해서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난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에 이어 식량 수급 문제에 있어서도 뛰어난 정치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터키 미디어 매체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중재로 흑해 주요 항구인 우크라이나 오데사로부터 곡물을 안전하게 수출할 수 있도록 유엔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튀르키예가 이스탄불에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식량난이 가중되어 왔는데, 이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침략을 당한 우크라이나는 물론 침략국인 러시아도 이번 전쟁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봄에 파종을 못했다. 그런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세계 밀 수출 1위와 5위인 국가들이고, 특히 우크라이나는 ‘세계의 빵공장’으로 불리는데, 실제 전체 국토의 약 70%(42만2000㎢)가 농경지다. 이런 광범위한 곡창지대를 가진 나라들끼리 전쟁을 하고 있어서 그 불씨가 전세계로 퍼져가고 있는 것이다. 각종 곡식을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터키 원소명 특파원 | 형제 사랑의 도시, 필라델피아(Philadelphia) [필라델피아의 성요한교회 터] 튀르키예(터키)에서는 지난 7월 13일에 ‘쿠르반 바이람’(Festival of Sacrifice)이라는 연휴가 끝났다. 기자는 이미 지난 기사에서 튀르키예에서는 쿠르반 바이람에 소나 양을 잡아서 이웃과 친척,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실천한다고 소개했다. (지난 기사 참고 : 쿠르반 바이람)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에도 이렇게 나눔을 실천했던 도시가 있었는데, 소아시아 7대 교회 중 하나였던 ‘빌라델비아 교회’가 있던 도시 ‘필라델피아’(Philadelphia)이다. 개괄 설명 본래 빌라델비아라는 이름은 도시의 설립자인 앗탈로스 2세의 이름인 ‘필라델푸스(Philadelphus)’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필라델피아는 헬라어 ‘Philos’(사랑)와 ‘Adelpos’(형제)를 합친 것이며, 그 의미는 ‘형제 사랑’이란 뜻이다. 이곳의 현재 지명은 알라쉐히르(Alasehir)이다. 해석하면 ‘알라(神)의 도시’란 뜻이다. 셀주크투르크인들이 필라델피아를 점령한 후 이름을 알라쉐히르로 명명한 것은, 셀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생생한 튀르키예 이야기] 쿠르반 바이람 [도살 전 구입해 온 양을 놓고 이슬람 의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의 가정 큰 명절은 설날과 추석인데, 튀르키예(터키)에도 비슷한 명절이 있다. 투르키예에는 ‘셰켈 바이람’(Festival of Sweets)과 ‘쿠르반 바이람’(Festival of Sacrifices)을 가장 큰 명절로 지킨다. 거의 모든 이슬람 국가는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방식으로 명절을 보낸다. ‘Ramadan’(라마단)이라는 이슬람 금식월을 한달 간 지킨 후에 부족한 영양분과 당분을 보충하는 의미로 ‘쉐켈 바이람’(Festival of Sweets)을 지키며, 또 다른 명절로는 ‘쿠르반 바이람'(Festival of Sacrifices)이다. ‘쿠르반’(Kurban)은 희생을, ‘바이람’(Bayram)은 휴일·축일·기념일을 의미한다. 쿠르반 바이람은 라마단(이슬람교의 종교적 금식 기간)이 끝난 뒤 70일째부터 4일간 계속된다. 기독교 경전인 구약성서의 창세기 22장에는 ‘쿠르반 바이람’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적혀있다. 신이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워지는 아브라함(이슬람교에서는 이브라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두둑한 선물 보따리 챙긴다. [미국와 튀르키예의 정상회담 - AP] 터키 유수의 매스컴들은 29일 튀르키예(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이 6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에 참여하여 미국과 서방으로부터 두둑한 선물 보따리를 챙기고 있다고 앞다퉈 보도했다. 튀르키예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NATO 정상회담에서 핀란드와 스웨덴이 NATO 회원국이 되는 것을 최종적으로 승인해주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그 대가로 당사국인 핀란드와 스웨덴으로부터 튀르키예에서 테러단체로 규정된 PKK와 YPG가 정식 ‘테러단체’임을 확인받았고, 동시에 PKK와 YPG에 대한 지원을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와 더불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핀란드와 스웨덴으로부터 터키에 대한 무기판매 제한을 해제할 것이라는 약속도 받아냈다. 터키의 에르도안 정부도 29일 성명을 내고 "이번합의로 테러 조직과의 싸움에서 상당한 이득을 얻었다"며 "터키는 원하는 것을 관철했다"고 말했다. 사실 3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격적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생생한 튀르키예 이야기] 신들의 도시, 페르가몬 [페르가몬의 아크로폴리스에 있는 신전] 아크로폴리스 360도 보러가기 1. 페르가몬의 위치 페르가몬(Pergamon)의 현재 지명은 ‘베르가마’(Bergama)이다. 아나톨리아를 점령한 투르크인들이 예전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페르가몬은 아나톨리아 반도 서쪽 에게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서쪽으로는 에게해가 있고, 동쪽으로는 아나톨리아 고원지대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차나칼레와 트로이 유적지가 있다. 남쪽으로는 아래 지도와 같이 사데 유적지, 파묵칼레, 라오디게아 유적지가 있다. 2. 페르가몬의 역사 우리에게 ‘페라가모’ 혹은 ‘버가모'로 익숙한 페르가몬(Pergamon)은 아주 오래된 고대도시이다. 고대 그리스 시인인 호메로스(Homeros)의 일리아드에 의하면, 그 기원은 트로이 전쟁이 있던 BC 13세기 중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가 익히 아는 대로 그리스 미케네 왕국과 트로이의 전쟁은 10년간 지속되었고, 나중에 그리스 군사들의 '트로이 목마' 전술로 최후 승리를 거두게 된다(트로이 유적도 페르가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스페인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지며 한-나토 협력 관계를 돌아보고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NATO가 2006년 글로벌 파트너 관계 수립 이후 국제사회가 당면한 각종 도전들에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해 온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 하반기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측 간 협력이 확대되고, 우리 주나토 대표부 개설로 양측 간 소통이 보다 제도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환영한다면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주요 파트너인 한국 정상의 참석은 나토 차원에서도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하고, 한-NATO 협력관계의 지속적인 강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핵문제는 역내 평화·안정 및 국제 비확산 체제에의 중대한 위협임을 상기하고,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NATO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함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터키 원소명 특파원 | 투르키예(구 터키)의 제이넬 아비딘 베야즈귤(Zeynel Abidin Beyazgül) 샨르우르파 광역시장이 SNS기자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국제환경인물대상 - 환경상’을 수상하였다. 2022 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ICAE2022 :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and Awards for the Earth Environment 2022)’은 정우택 의원, 조경태 의원, ICAE조직위원회, (사)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총재 김석훈), (재)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박항준),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이사장 심재환) 공동 주최·주관하여 국회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21일 개최한 행사이다. 베야즈귤 샨르우르파 시장은 이번 ‘환경상’ 수상과 관련하여 지난 6월 18일(토)에 샨르우르파 시청사의 부속 시설인 Beyaz Saray Parkı(White House Park)에서 사전 동영상을 녹화를 진행했다. 베야즈귤 시장은 시상식 당일에 앙카라 대통령궁에서의 스케줄 때문에 시상식에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황금의 도시’라 불리운 사데(Sardis)는 그 별명처럼 화려하고 부유했던 도시였다. 지금은 비록 폐허가 되었지만 한 때 사데는 리디아 왕국의 수도였고, 페르시아 제국의 소아시아 지역 수도였다. 위치 ‘남은 자’ 또는 ‘남은 물건’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사데(Sardis)는 두아디라에서 남쪽으로 4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데는 앞으로 팍톨루스(Pactolus)라는 이름의 강이 흐르고 있고, 뒤로는 투몰루스(Tumolus)라는 산이 자리하고 있다. 강과 산 사이의 산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사데의 이러한 지정학적 위치는 이 도시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었다. 사데는 BC13세기부터 사람들이 살았던 곳으로 거의 서부 아나톨리아 전 지역을 차지했었는데, 고대왕국인 리디아(the Lydian Empire)의 수도였으며 고대에 가장 위대한 왕국 중 하나였다. 역사 사데(Sardis)는 고대국가인 리디아(Lydia)의 수도였다. 현재 터키가 위치해 있는 곳을 예전부터 아나톨리아(Anatolia)라 불렀다. 아나톨리아란 ‘태양이 떠오르는 곳’ 즉 ‘동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아나톨리아 반도에는 BC19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원소명 기자 | 이제부터 터키의 공식 국호가 ‘터키’(Turkey)에서 ‘투르키예’(Türkiye)로 바뀐다. 투르키예 정부가 유엔에 공식적으로 서한을 보내어 '터키'를 '투르키예'(Türkiye)로 부르도록 요청했다고 국영 통신사인 Anadolu Agency가 지난 1일 보도했다. Anadolu Agency는 유엔 사무총장의 대변인인 스테판 두자릭(Stephane Dujarric)이 “터키 외무장관인 메으룻 차우쇼울루(Mevlüt Çavuşoğlu)의 공식 서한을 받았으며,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터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국호를 ‘투르크의 땅’을 의미하는 ‘투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다. 그리고 지난 2021년 12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터키 문화와 가치를 더 잘 나타내기 위해 수출 제품에 "Made in Turkey" 대신 "Made in Türkiye"를 사용하도록 명령했다. 대통령령 이후 투르키예의 각 부처도 공식 문서에서 ‘투르키예’(Türkiye)를 공식적인 국가명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터키 정부가 국가를 재브랜드화하고 같은 이름의 새(칠면조)와 관련된 부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