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상거래용 계량기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2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정기검사는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와 소비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해 시행하는 법정 검사로, 계량기 구조의 적합성과 사용 오차 초과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검사대상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저울로 상업용 판수동 저울 32대, 접시/판지시 저울 426대, 전기식지시 저울 1123대 등 총 1581대다. 검사 장소는 읍면동별 순회 방식으로 감포시장과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검사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특히 저울이 토지나 건물 그 밖의 공작물에 부착돼 있는 경우, 다수의 저울이 동일하거나 인접한 장소에 있는 대형마트 등은 소재 장소 정기검사 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정기검사 시(9 ∼ 11월) 별도 진행 예정이다. 한편 미검사 계량기를 사용할 경우 과태료 100만 원 이하의 행정처분이 있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경주시 경제정책과(054-779-62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업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일 성과보고회에는 사업 수탁기관 중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북경제진흥원 등 6개 기관과 사업 수혜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업지원사업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기관별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 전파,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다. 먼저 총괄 보고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10개 수탁기관에 345억 원(85개 사업)의 예산을 투입해 300여개 기업의 성장을 유도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6개 수탁기관이 수행한 사업내용 성과와 향후 전략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업지원사업, 스마트 공장 구축 등 3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을 적용해 중소·중견 기업의 미래차 부품 생태계 전환의 능동적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탄소소재 순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황리단길 인근에 차량 894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환승주차장이 들어선다. 경주시는 문화재청이 문화재 형상변경을 허가함에 따라 ‘경주시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주 문화관광 통합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정동 428번지 일원 4만 7248㎡ 부지에 894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을 만드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예산 23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사업부지 내 토지 소유자들과 보상 협의에 나섰다. 하지만 보상 협의 난항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올해 2월 경북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수용재결을 결정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보상 절차가 종결된 만큼, 매장문화재 조사가 마무리되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을 내다보고 있다. 통합 환승주차장이 완공되면 첨성대를 비롯한 동부사적지와 황리단길 일원 만성적인 주차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관광객들을 위한 시내버스, 택시 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황조 임직원들은 지난 3일 북경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조는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지역 대표 금속류 원료 재생업체로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문병태 ㈜황조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운 가정에 이번 성금이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정보 안강읍장은 “꾸준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업과 더불어 발전하는 안강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신라천년의 전통사찰 불국사에서는 지난 7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불국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협상품권 300만원(10만원권 30장)을 기탁했다. 불국사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상품권을 기탁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나누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종천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부처님의 은덕이 곳곳에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달규 불국동장은 “매년 온정을 베풀어 상품권을 기탁해 주시는 불국사에 항상 감사드리며,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전해지도록 관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현대강업㈜, 대승㈜은 지난 7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열린 저출생극복을 위한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상금 1000만원(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현대강업㈜ 이상춘 회장은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경주 1호(경북 1호) 회원으로 이웃을 향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대승㈜ 백승엽 회장은 경주발전과 노인·아동복지 등에 많은 후원을 해오며 꾸준한 이웃사랑으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월 18일 경상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라 경주시에서도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개되고 있는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에 경주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국민 기부 운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이러한 움직임이 확산돼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경주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비로 쓰여질 예정이며, 저출생 극복 성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포항 새마을회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상호 기탁하며 지역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두 단체는 지난 7일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열린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주・포항 새마을회가 함께하는 상생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성학 경주부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과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건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깊이 공감해 양 도시에 각각 상호 교차 기부했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경주와 포항이 서로를 지원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김성학 경주부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해주신 새마을회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난 2013년 9월 개장한 경주동궁원이 방문객 400만 명을 넘어섰다. 동궁원은 지난 6일 입구 캐릭터 조형물 앞에서 입장객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관람객 400만 명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주인공은 대구에 거주하시는 김영종 씨(41세)로 가족과 함께 동궁원을 관람하러 왔다가 행운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꽃다발과 동궁원 기념품 등 다양한 선물이 전달됐다. 동궁원은 아열대 식물원과 희귀 조류를 전시하는 버드파크가 조성된 사계절 복합문화공간이다. 신라 동궁과 월지에서 진귀한 화초와 새, 짐승을 길렀다는 삼국사기 기록과 신라 난생설화를 바탕으로 재현됐다. 김영종 씨는 “경주에 놀러왔다가 동궁원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있다는 것을 보고 방문했는데 재밌는 행사와 더불어 이렇게 뜻밖의 행운을 얻게 돼 너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성학 부시장은 “동궁원 입장객 수 4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지금까지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천년고도 경주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다.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며 과거 수학여행의 메카에서 최근 황리단길까지 제2의 관광 전성기를 맞아 연간 4천7백만 명이 찾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봐야 하는 관광도시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위상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할 수 있다. 이는 경주시가 세계화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APEC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호주, 동남아 주요국가 등 21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로 전 세계 GDP와 무역량의 과반을 넘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세계 주요 언론과 매스컴이 개최국과 개최도시를 집중 조명할 것으로, 대한민국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함께 개최도시의 국제적 역량과 인지도를 높일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과거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황금대교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7일 옛 나원역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및 시민들이 참석해 황금대교 준공을 축하했다. 경주시 황성동과 현곡면을 잇는 황금대교는 폭 20m, 연장 371m 규모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총 사업비 410억원이 투입됐다. 앞서 3월 25일 0시 기해 우선 개통한 황금대교는 지역 교통난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금대교’란 이름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황금대교는 경주시가 만성적인 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경북도에 설득한 끝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다.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한 후 3년 만의 개통이다. 시는 우선 개통 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이날 정식 개통과 함께 준공기념식을 가졌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황금대교는 금장교에 집중됐던 교통량이 분산하고, 지방도 68호선으로 연결되는 우회 도로망 구축되어 경주시의 교통과 정주여건이 개선됨을 물론, 문화관광도시 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에 시민들의 실천 의지를 하나로 모은다. 시는 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권대훈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운동본부는 출생·보육·종교 등 관련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 시‧도의회, 인구정책위원, 인구정책실무추진단 등 4개 반 30개 단체로 구성됐으며, 위원은 단체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저출생 대책 정책과 활동지원 전략 수립은 물론 저출산・고령화 지속에 따른 시민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과 협력을 해나간다. 특히 총괄정책반, 출생정책반 돌봄정책반, 일・가정양립정책반 등 4개 반으로 구분해 해당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문 역할도 담당한다. 출범식은 김은락 인구청년담당관의 경주형 저출생 극복 기본구상 발표를 시작으로 시민운동본부 반별 대표 4명 위촉장 수여, 저출생과의 전쟁 성금 전달식, 극복 결의 퍼포먼스 등의 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차단기인 ‘타이머콕’ 무료 보급 사업을 올 12월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타이머콕은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다. 시는 2850만 원의 예산을 들여 500가구 규모로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설치한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에 해당하는 가구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에서 위탁 시행한다. 신청은 이달 10일까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6390세대에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을 설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스 안전장치 보급은 가스 안전 취약계층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신청 기간 내 지원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 대비해 부서 및 유관기관 종합 전략회의를 갖고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APEC경주유치추진단장인 김성학 부시장 주재로, 도로, 교통, 안전, 환경 등 10여개 관련 부서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경주문화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개최도시 선정 현장실사 대비 실무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난달 19일 유치신청서 제출에 이어 이달 중 예정된 현장실사에 완벽히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부서 및 유관기관별 주요 시설 인프라와 예상 동선 내 주변 경관정비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실사단 브리핑과 제안내용에 대한 종합검토 등 현장실사에 대비한 종합적인 전략회의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된 단 하나의 도시라는 메시지가 현장실사단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의 유치 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 도전에 나선 가운데, 세계 정상들의 만찬장으로 월정교를 외교부에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경주시가 외교부 2025년 APEC정상회의준비기획단에 제출한 529쪽 분량의 유치 신청서에 이 같은 내용이 고스란히 담겼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희망하는 지방자지단체 가운데 역사문화도시라는 유일무이한 특성이 정확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답게 세계 정상들과 수행원들이 묵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숙소가 풍부한 점과 숙소와 회의장이 3km 내에 있어 정상 경호에도 유리하다는 점들이 자세히 수록됐다. 또 보문관광단지에서 전 일정 소화가 가능해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는다는 점 역시 상세히 담겼다. 무엇보다 APEC 정상회의의 화룡점정이라고 일컫는 국빈 공식만찬장으로 월정교를 활용하겠다는 제안도 눈에 띈다. 경주시는 사적 제457호이자 경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월정교에서 ‘대한민국의 맛과 멋 그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신라 대표도시 경북 경주와 백제 대표도시 전북 익산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4 익산 서동축제’로 영호남 우의를 다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시의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방문단 40여명이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2일 경주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서동축제 기간 경주를 찾아 선화공주를 모신다는 의미다. 이들은 이틀간 경주에서 머물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방, 선물 교환 등 우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방문단은 방문 첫날인 2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환영만찬에는 경주-익산 두 도시 시민교류단 100여명이 참석해 영호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400년 전 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처럼,양도시가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교류로 인연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