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경북도를 포함한 5개 기관이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취항을 위해 힘을 모은다. 5개 기관은 지난 14일 경북도청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유치지원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상길 포항부시장, 장재호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장,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등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개최 성공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또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모객 협력, 입국 외국인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은 물론 국제노선 개설 등에 서로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제선이 취항할 경우 APEC 정상회의 기간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에 이어 포항경주공항도 국제노선을 보유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공항활용에 있어서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 변경 등의 상황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공항 복잡도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 용강동과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 및 주민자치위원회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용강동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손기복 용강동장, 이수현 동백2동장과 김성진 용강동 주민자치위원장, 황영한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자치위원 등 42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에서는 이번 결연식을 통해 앞으로 각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프로그램 공유·발굴함은 물론 공동 관심 사항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하면서 준비한 선물도 상호교환했다. 김성진 용강동주민자치위원장은 “서로 다른 환경 속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는 이 자리를 소중히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이어 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손기복 용강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교류를 통해 서로 벤치마킹하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및 역량을 강화해 가길 기대한다”라며 “앞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청사 내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 정성지표 컨설팅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자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주요시책 등을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가의 지표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평가지표 담당공무원의 평가방향 이해 △평가 방식에 맞는 보고서 작성요령 습득 등 평가 비중이 높은 정성지표에 대해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평가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컨설팅은 정성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성지표 작성에 대한 경쟁력을 갖기 위해 시행했다”며,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인 탄소 산업 활성화를 위해 ‘탄소소재 부품 기업지원 사업’을 올해 첫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준공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의 전문 연구 인력과 최첨단 연구개발 장비 14종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부터 시험분석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한 One-stop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경주에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두고 있는 자동차, 고분자 플라스틱 등의 소재 부품 분야로, 미래 유망 산업에 적용할 탄소 분야에 진입하고자 하는 중소·중견 기업이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홈페이지나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경주 외동 소재)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사업 추진체계, 사업화 방안 가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6월 중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다음 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올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고 올 연말까지 사업 전담기관인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으로 결과보고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저출생‧고령화에 따른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주 시장은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시니어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도시 경영의 위기와 도전 그리고 기회!’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노인일자리 주관 단체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시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나라이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은 19%로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 “지방 경쟁력 약화와 지방 소멸 원인은 도시 집중화에 따른 인구 이동, 일자리 부족, 교육‧문화‧병원‧주거 인프라 불균형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재원 부족 등 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주낙영 시장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대응 전략을 안내했다. 먼저 “인구감소지역에서 주택 1채 신규 취득 시 1주택처럼 재산세와 종부세를 감면해 주고 양도세를 면제해 주는 세컨드홈 활성화 정책에 현재 경주시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지역 간 단절과 각종 안전사고의 원흉이었던 ‘경주 건천지하차도’가 5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경주시가 13일 건천지하차도 구조개선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신경주농협 일원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건천지하차도’는 서울 청량리와 경주 도심을 잇는 ‘중앙선’ 열차의 효율적인 운행을 위해 1970년 준공된 지하 통행로다 하지만 준공 이후 하절기 침수피해와 동절기 결빙사고는 물론, 주변 상권을 단절시키면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 ‘중앙선’이 폐선됨에 따라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의하며 폐철 구조물 철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하차도를 철거키로 결정하고 지난해 9월부터 지하공간을 메워 주변 도로와 같은 높이로 만드는 구조개선사업에 본격 나서 최근 개통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조 개선이 이뤄진 평면화 구간은 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문무대왕면 청년회에서 주최한 제26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지난 11일 양북 초·중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최덕규 도의원과 주동열 시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및 문무대왕면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간식들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지원을 도왔으며, 초대가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오정 청년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고 행사준비와 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경로위안 대잔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가를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2024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고용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17개) 25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11개) 53명 등 총 78명이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원(공공근로 3억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선발결과는 6월 25일 개별 유선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발되면 근무기간은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며 주휴・월차수당, 간식비 등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반기 사업에 이어 경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6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앞두고 선정 기준 중 하나인 숙박시설에 대해 수요대비 충분한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2023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핵심 회의장인 ‘모스콘 센터’를 중심으로 반경 3㎞ 이내 숙박 시설이 있었다.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기준의 경우 현재 경주시는 주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3㎞ 이내 103개소, 4463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정상 및 정부대표단 수요대비 157%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 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반경 10㎞ 이내(시내권) 1333개소, 1만3265실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경제대표, 미디어 관계자, 행사지원 요원 등의 수요대비 280% 객실 확보하고 있다. 특히 주 회의장 주변으로 40평 이상의 정상용 5성급 호텔 및 스위트룸 등이 10개소, 223실을 갖추고 있어 유연한 대처도 가능하다. 더불어 시는 숙박시설 외에도 보문단지 내 다양한 편익시설과 특정 국가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한국언론학회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9일 경주 코모도호텔, 10일,11일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 세션은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으로,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 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매출액(공급가액 기준) 8천만 원 이하 경주 소재 소상공인으로 2023년도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되는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저 5만원, 최대 50만원까지다. 동일 사업주가 복수의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사업장 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24.1.1. 이전 폐업한 업체 △택시, 유가보조금을 받는 화물업 △사업자 미등록 및 국세청 세무 미신고 업체 등은 지원 제외 대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신청시스템(행복카드.kr)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경주시청 경제정책과, 경북경제진흥원 동부지소(포항)로 현장 접수하면 된다. 사업신청 접수 순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대상‧금액 확정 시 접수일로부터 1~2개월 이내 사업주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및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북경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 계획을 내놨다. 경주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 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 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 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사통팔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도로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함이 개설 목적이다. 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 4번 국도가 유일했던 탓에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 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 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nbs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공약이행 완료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등급 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해 연말 기준 민선8기 총 127개 공약 중 90개 사업에서 70.8% 공약 완료・이행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기초 지자체 평균 34.2%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임기 내 계획 대비 재정확보율은 55.6%로 평가 지자체 중 최고 수준으로 많은 공약 재정을 확보했다. 지난해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육성 △좋은 일자리・첨단 신성장산업 육성 △온(溫, ALL) 가족 행복누리 도시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 등 10대 분야, 127개 공약을 확정하고 추진했다. 여기에 지난해 공약이행점검 주민배심원 35명을 위촉하고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다음달 30일까지 ‘2024년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수질악화 예방 및 안전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야영장 등 수계 오염부하가 높은 50㎥/일 이상의 오수처리시설이다. 특히 지난해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시설과 수계별 상류 등 중점 관리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설을 우선으로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방류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수질 자가측정 등 시설 운영·관리 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업체에 대해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가 뒤따른다. 김홍근 경주시 환경정책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화조 청소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