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날부터 9월 3일까지 남구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하며, 상반기 점검에서 확인된 보완 과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중점 점검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담팀을 두고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역 내 복지·건강 자원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로 남구는 지난 4월 상반기 모니터링에서 총 1,200여 건의 상담과 80여 건의 사례관리 지원을 진행했고 이 중에서 20여 가구는 긴급복지와 맞춤형 서비스로 연계했다. 또한 복지+건강 통합상담을 통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노인가구, 산후 관리가 어려운 출산가구 등을 발굴해 보건소 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에 동별 주거환경 특성, 복지자원 편차, 사례관리사 배치 격차 등 개선 과제도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분과회의에서 관련 내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기업의 불편을 초래하는 자치법규 규제를 개선해 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주민의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제3회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남구 자치법규 조사를 통해 발굴한 등록규제 13건에 대해 ‘규제입증책임제’의 원칙에 따라 심의했다. ‘규제입증책임제’란 존치 중인 규제에 대해 해당 부서가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이를 개선하거나 폐지하도록 하는 제도로 행정편의보다 주민의 권익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규제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각 소관부서장이 해당 규제의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으며, 규제 존치의 타당성이 부족하거나 개선 필요성이 높은 5건의 규제에 대해 자치법규의 개선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규제개선의 내용으로는 기업인·소상공인의 경영안정자금 융자 시 상환유예에 관한 조항을 신설해 안정적인 기금운용과 이용 주민의 편익을 도모했고 도로 점용허가 대상에 스마트쉼터·쉘터 등을 추가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공공의 편리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3시 외솔회의실에서 9월 1일 자 교육공무직 정년퇴직자들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하고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으로 11개 직종 69명이다. 직종별로는 급식종사자 50명, 돌봄전담사 4명, 전문상담사 3명, 교육업무실무사 3명, 행정실무사 1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1명, 특수교육실무사 5명, 특수통학실무사 1명, 환경미화원 1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19년도부터 해마다 두 차례 정년퇴직자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영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교육 발전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후 2시 집현실에서 9월 1일 자 초등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신규 임용자 5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규 교사들은 근무 희망지와 생활 근거지를 고려해 일부 지역이나 학교에 편중되지 않도록 고르게 배치됐다. 이번에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전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2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신규임용 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학교생활 적응과 수업 전문성을 높였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들의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교육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오랜 시간 배움과 수련을 거쳐 울산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학교 현장에서 초심을 잃지 말고, 동료 교사들과 협력해 학생 중심 수업을 실천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광복회 울주군지회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의병활동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언양 의병활동사 재조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순걸 울주군수와 울주군의회 정우식 부의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주민과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한말 울주 지역의 통치체계와 의병운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정계향 울산대학교 연구교수, 김헌주 국립한밭대학교 조교수, 허영란 울산대학교 교수가 의병운동의 배경과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송수환 전 울산대학교 명예교수와 이병길 항일독립운동사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하며 발표 내용을 보완했다. 또 주민들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순걸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울주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다시금 기억하고, 후세에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7일 오전 10시 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4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신고하면 1건당 5만 원을 지급하는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확대 시행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비대면으로 위기가구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큰애기 이웃살피미’ 창구(채널)도 안내했다. 추가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소개하는 ‘한눈에 보는 복지 지원 서비스’ 팸플릿(소책자)을 배부했다. 한편, 중구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서 지난 3월 우정혁신LH1단지아파트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종갓집 현장서비스의 날’과 지난 6월 성남동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제7회 복지박람회’ 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위기에 처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 오전 10시 외솔회의실에서 2025년 9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승진, 중임, 전직, 전보자 155명 중 승진, 전직자 89명이 참석했다. 이번 임명장을 받은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들은 앞으로 학생 중심의 교육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새로운 자리로 나아가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출신 중견배우 오만석씨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울주시네마 1관에서 이순걸 군수와 오만석 배우, 관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 배우는 1987년 ‘카덴자’로 연극 무대 데뷔 이후 30년 넘게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밀양’,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를 비롯해 최근 ‘협상의 기술’, ‘히어로는 아니지만’ 등 드라마에서도 명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본업인 배우를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 기획자로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다. 울주문예회관 기획팀장으로 일하면서 ‘울주오디세이’ 등 차별화된 공연 기획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올해 10회를 맞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 국내 유일의 국제산악영화제로 초석을 다지는 데 많은 역할을 했다. 이날 위촉식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운영하는 독립·예술영화 상영회 ‘월간 움프살롱’과 연계해 진행됐다. 위촉식 이후에는 오만석 배우가 출연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지난 25일 남구 울산가정형 위(Wee) 센터를 방문해 위기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고 센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보호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됐다. 천창수 교육감은 센터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입소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학습, 정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울산가정형 위(Wee)센터는 보호, 상담, 교육이 통합된 특화형 위(Wee)센터다.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전문적인 상담으로 마음을 회복하고, 자신의 재능과 끼를 살릴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으며 전인적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 사회로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정주 울산가정형 위(Wee)센터장은 “교육감님의 방문이 우리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환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오는 9월부터 울산 초등학교 저학년 학교폭력 접수 사안 중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요청에 앞서 피해, 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 우선 적용된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숙려 제도’를 2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이번 제도는 학교폭력 사안에 징계보다 관계 회복을 우선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간 원만한 갈등 해결과 건강한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관계 회복 숙려 제도’가 시행되면 경미한 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 동의를 바탕으로 정식 심의 요청에 앞서 ‘회복적 대화 모임’ 등 관계 회복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화 모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반드시 약 2주간의 숙려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피해회복지원단의 지원과 사안 처리 절차 안내가 함께 이뤄진다. 프로그램이 종료될 때까지 전담 기구의 심의 절차는 유예되고, 이후 기존 절차에 따라 심의가 진행된다. 또한 울산교육청은 여러 차례 가해행위로 학교 적응에 어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울산 남구는 경기 침체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지원 중인 ‘2025년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잔여분에 대해 하반기 추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공급 규모는 100억 원으로 업체당 대출한도는 2억 원 이내로 2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이며 남구는 대출금액에 대한 이자 차액 2~3%를 2년간 지원하는데 현재 울산시나 남구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혜를 받고 있으면 이번 추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올해부터는 남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남구청 소상공인진흥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기타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 누리집 공고문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중소기업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대학생이 주축이 된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갖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울산시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8월 27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학생 자전거 홍보단은 울산지역 대학생 30명이 참여해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이상(비전)과 가치를 알리는 홍보(캠페인)를 하게 된다. 홍보단은 이날 출정식을 가진 후,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출발해 해오름동맹 도시인 경주, 포항을 비롯한 부‧울‧경 각 시(도)청, 관광지, 공원 등 시민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 이들은 홍보 기간 중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알리는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홍보 자전거 타기(라이딩),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활용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울산시와 ㈜지에스(GS)엔텍이 친환경 에너지 산업 선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과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설비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에스(GS)엔텍은 내년까지 남구 울산·미포국가산단에 3,000억 원을 투자해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다. 울산시는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으로 이번 투자가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울산시는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이번 투자가 울산의 친환경 에너지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한 지에스(GS)엔텍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협약은 울산을 친환경 에너지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에스(GS)엔텍이 세계적 친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6일 기술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설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설공사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설계변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동안 일부 공사에서 충분하지 않은 현장조사와 불명확한 과업지시서, 설계단계서의 검토 미흡 등으로 인해 잦은 설계변경이 발생했고 이는 예산 낭비와 공기 지연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었다. 남구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준비의 철저함과 체계적인 관리 프로세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번 실무교육을 통해 원인 진단과 구체적인 개선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은 설계변경 실태 분석을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사전조사의 중요성 ▲과업지시서의 명확성 ▲설계단계 검토 강화 ▲설계변경 적정성 확보 ▲설계변경 최소화 관리 방안 등의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사후적 대응보다 사전 검토 강화를 통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해 불필요한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줄이는 동시에 공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중구 일원에서 강북·강남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함께 ‘울산교육 발전 방안 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대표하는 자생적 단체로,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와 학교 자치 실현, 울산교육 발전 방안 제시 등 학교 현안 해결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협의회 회장단 24명이 참석해 학교급식 지원 확대, 학부모 교육비 절감을 위한 체육복 지원,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학교 우선구매 제도, 공공스포츠클럽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각 학교의 사례를 나누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앞서 회장단은 이날 울주군에 위치한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를 방문해 학생 체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협력 모형을 직접 확인했다. 울산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