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100세 시대를 맞아 전주지역 노인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함께 염원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전주시와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는 8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주시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박만봉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 △청려장(장수지팡이) 수여 △모범 노인, 노인복지공여자, 노인의 장 및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오중례 어르신(여, 효자4동)에게 무병장수의 상징인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했으며, 전영배 지회장은 축하의 꽃다발을 선물했다. 통일신라 때부터 임금이 하사하는 전통이 내려져 온 것으로 알려진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장수의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영배 지회장은 이날 “황금 들녘과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참석해 주신 우범기 전주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세 번째 메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초연, 창·제작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을 오는 10월 18일 19:30, 19일 15:00 양일간 대구오페라하우스 극장에서 선보인다. ‘카메라타 창작오페라 연구회’ 사업의 결실인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은 지역을 대표하는 민족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이육사(본명 이원록)를 소재로 그의 생애와 문학적 업적에 대한 고찰을 오페라로 담아내어 의미가 있다. 특히,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이자 그해 오페라 대상을 수상한 ‘청라언덕’의 작곡가 김성재와 2019년 대한민국오페라축제 대상을 수상한 ‘윤심덕, 사의 찬미’의 대본가 김하나가 각각 작곡과 대본을 맡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육사는 빼앗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독립군이 되어 맞서 싸우다 대구형무소(現 대구 삼덕교회 자리)에서 투옥 생활 중 부여받은 수감 번호 264번을 자신의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역사에 길이 남을 詩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광야’, ‘청포도’ 등을 발표하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생활문화센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대구 전역 20개 문화공간에서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우리동네 생활문화주간’은 생활문화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생활문화주간에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선정된 대구 생활문화 공간 중 수요 조사와 협업기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20개소의 공간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 목적은 지역 내 생활문화공간들이 스스로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신규 공간을 발굴해 시민들이 쉽게 문화생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생활문화주간 동안 20개의 각 생활문화공간에서는 가죽공예, 가드닝, 악기 연주, 댄스 배우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펼친다.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동네 가까운 곳에서 취미활동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함양군민의 소통과 화합, 건강증진의 한마당인 ‘제63회 함양군민체육대회’가 지난 5일 함양공설운동장, 종목별 경기장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1개 읍면에서 3,000여 명의 군민이 참가한 가운데 정식종목인 읍·면 대항전 10종목, 시범경기로 진행된 클럽 대항전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을 이뤘다. 체육의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과 다양한 연령대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망한 체육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4일 천령봉에서 채화된 성화를 군청 앞 광장에 안치, 5일 공설운동장에서 5대 테마로 진행됐으며, 원지성·오태화 선수의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군민체육대회를 알렸다. 올해로 63회를 맞은 함양군민체육대회 입장식은 11개 읍·면별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응원을 선보이며 입장해 눈길을 끌었으며, 120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라인댄스 팀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지난 8일 호텔리베라 거제에서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은 박종우 거제시장과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및 사회복지 유공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레크레이션, 명사강연, 힐링프로그램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종사자 및 자원봉사자 등 2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레크레이션과 체험프로그램(디퓨저 만들기), 숲길 탐방도 마련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거제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완주군 대표 예술축제인‘완주문화예술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8일 완주문화예술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예술로 충전’을 주제로 올 10회째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예술제 1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구성과 내용을 대폭 확대해 클래식 · 판소리 · 재즈 · 라이브드로잉 · 댄스 · 강연 · 문화체험 등 40여 개 프로그램에 총25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출연, 보다 새롭고 흥미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마당에 메인무대가 설치되어 주요 무대공연들이 진행된다. 18일은 완주문화예술제 10주년을 맞아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개막식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진다. 세계적인 바리톤 고성현과 지휘자 박준현, 완주군 연합합창단 120명, 완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미고스 앙상블 등이 무대에 올라 멋진 클래식의 향연을 들려준다. 가을 저녁 달빛 아래 맛깔스러운 로컬푸드와 함께 음악의 성찬을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관람을 원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옥천군은 8일 동이농공단지에서 기반 시설의 준공을 알리고, 디자인 울타리(펜스)시공업체인 ㈜신화에서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 동이농공단지는 지역 기업들의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해 동이면 적하리 일원 약 14만 4천㎡ 면적에 현재 24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1988년 조성 후 36년이 지난 동이농공단지는 인도와 울타리 등의 노후로 미관을 해치고 있어 노후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옥천군은 2023년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착공해 인도를 재정비하고 디자인 울타리 설치, 울타리 사이에 유채꽃을 상징하는 노란색의 동이농공단지 안내판 및 유채꽃 모양 표지판을 설치해 농공단지 도로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도로에 설치된 디자인 울타리 시공업체인 ㈜신화의 정찬욱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입주기업의 도움으로 공사를 잘 마무리하게 된 데 깊은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재)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가무악(歌舞樂)으로 빚어낸 남원의 전통이 다시 무대에 선다. ‘2024 문화의 달 행사’가 바로 그것이다. 남원시는 “대한민국 문화, 남원에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 부터 10월 20일 3일간 한국 대표정원인 광한루원 일원에서 ‘2024년 문화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 남원의 전통 국악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행사 기간 3일 동안 완월정 특설무대에서는 명인·명창들의 가무악(歌舞樂) 전통 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8일 14시 김수영 명창과 국립민속국악원의 기악 중주·무용·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8시 기념식에는 남원을 대표하는 왕기석, 이난초 명창의 환영의 판소리 맞이공연이 펼쳐진다. 10월 19일 14시에는 조선하, 채원영, 고운정, 최영란 명창의 국악 공연이 있으며, 마지막 날인 10.20(일) 13시에는 송가영, 정소정, 임현빈 명창이 남원의 혼과 예술을 가무악으로 피어나게 한다. 또한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 15시 (2회)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는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 이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는 지난 5일, 정발산공원 햇빛광장에서 ‘2024년 제4회 주민총회 및 용마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다양하게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포토존 ▲캐리커처 ▲타로·사주 ▲제로웨이스트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의 부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정발산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유화·사진 전시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직능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축제 무대 시작에 앞서 ‘제4회 주민총회’가 개최됐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로 시작했다.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서 2024년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고하고 2025년 주민자치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 개최 결과, 2025년 정발산동의 주민 자치 마을 의제로 ▲마을축제 ▲춤추는 빗자루 ▲요리쿡 조리쿡 시즌2 ▲마을소식지 ▲주민총회 ▲스마트폰 영상 모아모아 영화제 ▲숨은 고수와 함께 총 7개 의제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섬왕새우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팔금 장목마을에서 개최된 ‘제6회 섬 왕새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축하공연, 농·수 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에서 운영된 왕새우소금구이, 새우튀김, 생새우 등 다양한 왕새우 요리를 맛볼 수 있었다. 또한, 가요제, 왕새우 경매, 왕새우 잡기 대회는 남녀노소 방문객들 모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왕새우는 세계유네스코가 인정한 갯벌 물에서 자라며 살이 통통하고 단맛이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60%를 신안에서 생산하고 있다. 가을이 시작되면서 신안의 여러 가지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신안에서 나는 왕새우 먹고 원기회복하시어 가을 축제장에서 또 뵙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8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민어, 왕새우) 개최 완료하였고 앞으로 3종(새우젓, 불볼락, 우럭)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상남도는 ‘제63회 경상남도 문화상’ 7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경상남도 문화상’은 경남문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도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373명을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올해 문화상 수상자에는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 ▲(문학 부문) 주강홍 시인 ▲(조형예술 부문) 박용덕 사진작가 ▲(공연예술 부문) 고능석 (사)극단 현장 대표 ▲(문화·언론 부문)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체육 부문) 안휘준 통영시 체육회장 ▲(청년 부문) 장종도 경남연극협회 사무처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도는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도내 부문별 최고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 학술·교육 부문 이성모 김달진문학관장은 '고백, 시'을 출간해 경남 지역문학 연구와 비평으로 2020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 '기억, 시'로 경남지역 문학의 정신사를 복원해 경남지역 문학 연구에 이바지했다. 한글학회 경남지회장으로서 한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상주시는 ‘상주모자 세계를 휘감다’를 주제로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3일간 상주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swhf)’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상주시에 따르면 지역불문 내외국인을 망라하여 많은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드론쇼·패션쇼·경연대회·주제공연·축하공연·불꽃놀이 등으로 밤낮 구분 없이 축제 기간 내내 사람들의 웃음소리와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고 하였다. 세계모자페스티벌인 만큼 축제를 즐기는 외국인유학생·외국인근로자·다문화가정도 눈에 띄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다양한 지역의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는데 모자만들기·모자올림픽·모자나라키즈랜드·모자포토존·모자트리 등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많다며 크게 호평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모자조형물·모자조명·모자판매체험전시 등으로 가득하여 축제의 상징성과 고유 분위기가 돋보였으며, 한복진흥원 전시관과 상주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는‘왜 세계모자페스티벌인가’를 언급하며 명주의 고장으로서 한복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후급식 페스타 인(In) 경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며,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경기먹거리연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저탄소 농업을 기반으로 친환경 및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고,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 교육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급식 정책을 반영한 급식시스템을 홍보하는 자리다. 경기도는 현재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 지역농산물 이용, 공공 먹거리 공급 및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기도가 2009년부터 추진한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모델과 성과를 비롯해 영유아, 군부대,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공공급식 정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후급식 생산·공급·물류·소비에 이르는 전국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후급식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후 먹거리 시스템을 주제로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아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아산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아트밸리 아산 제35회 설화예술제’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곡교천 은행나무길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설화예술제는 아산의 지역예술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각양각색의 문화예술 활동을 선보여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첫날인 4일 오후 4시부터는 △집터다지기 공연 △지역밴드 및 댄스팀 공연 △마림바 앙상블 공연 △퓨전국악 공연 등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둘째 날 5일 오후 3시부터는 △성악‧관현악 공연 △사물놀이 및 풍물놀이 △제15회 전국 프린지 페스티벌경연 및 공연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6일 오후 2시부터는 △아산 연예협회 정기콘서트 △마술공연 △시낭송 공연 △국악공연 △성악 및 관현악 공연 △밴드 및 케이팝(K-POP) 공연 △무용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 밖에도 아산시 평생학습관 전시실에서는 문학·미술·사진 작품의 전시가 진행됐고, 부채 그리기, 버나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온라인뉴스팀 | 세계적인 도예가 신상호 작가. 그의 스튜디오는 경기도 양주의 한적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다. 신 작가의 스튜디오는 1976년부터 그와 그의 아내가 손수 가꾸어온 공간으로, 작은 축사가 있던 자리에 지금은 여러 갤러리와 작업실, 그리고 그가 평생 모은 수집품을 전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의 스튜디오는 마치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자연과 어우러져 있으며, 많은 신진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신 작가는 젊은 작가들을 위한 레지던스 공간을 마련하며 후배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면 알록달록한 도자기 모자이크로 장식된 대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동물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 대문을 지나면 다양한 형태의 건물들이 나타난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신 작가의 작품은 물론 아프리카 전통 예술품, 중국의 고대 유물 등 그가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수집에 몇 백억원을 썼다는 어마어마한 컬렉션은 찬찬히 둘러보는 데만 몇 시간이 걸릴 정도다. 전통에서 현대로, 아프리카 예술서 영감 받아 신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공예학을 전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