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SM5, QM5, QM3 디젤 차량에 휘발유가 주입되는 혼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사용연료 표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한 디젤 차량 SM5, QM5, QM3 차량의 혼유로 인한 사고가 125건 접수됨에 따라 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유 캡에 사용 유종에 대한 표시가 없어 혼유 사고 발생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르노삼성자동차에 연료 표시를 강화해줄 것을 권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소비자원의 권고를 수용해 SM3, QM5, QM3 디젤 차량에 대해 주유 캡에 사용연료 표시 스티커를 부착하기로 했다. 스티커 부착 대상 자동차는 SM5 7308대, QM5 5만1983대, QM3 2만2423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차량을 소유한 소비자들은 르노삼성자동차 엔젤센터(080-300-3000)로 연락해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잠시 '반짝'하던 경기가 다시 꺼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월 전체 산업생산이 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전체 산업생산 증가세가 3년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높아졌던 경기회복 기대가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체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1월 -1.9%를 기록했다가 2월 2.2%로 반등했지만 3월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다. 광공업 생산, 서비스업 생산, 소매판매가 모두 줄었다.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4% 감소했다. 금속가공(13.1%), 기타운송장비(14.0%) 등이 늘었지만 전자부품(-7.7%), 1차금속(-4.3%) 등이 줄었다. 제조업 재고는 0.8% 증가했다.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전월보다 1.5%포인트 하락한 73.6%를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4% 감소했다.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3.0%), 부동산·임대업(4.2%)은 늘어난 반면 전문·과학·기술(-3.4%), 운수업(-1.8%)은 줄었다. 소매판매는 0.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29일(현지시간) 미 의회 연설을 계기로 그가 다가오는 여름 발표할 전후 70주년 담화(아베 담화)를 둘러싼 논란은 더 가열될 전망이다. 30일자 일본 주요 신문들은 아베 담화 문구를 주목하는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 대한 배려가 이번 연설문에 별달리 반영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아사히 신문은 아베 총리가 연설에서 "아시아의 '청중'을 의식한 말은 '필요 최소한도'에 그치고, 무라야마담화(전후 50주년 담화)가 밝힌 '침략'과 '사죄' 등의 단어는 쓰지 않았다"고 소개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22일 중일 정상회담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있어 '사죄'를 포함하는 등의 '타협'은 하지 않고, 처음부터 검토하고 있던 안대로 연설했다"는 총리 주변 인사의 전언을 소개했다. 또 도쿄신문은 아베 총리가 연설에서 '깊은 반성(일본어판은 '통절한 반성')을 언급하긴 했지만 무라야마담화의 '반성'과는 맥락이 다르다고 꼬집었다. 아베 총리가 직접 반성한다는 말이 아니라 일본이 '깊은 반성'을 안고 걸어왔다는 점을 소개한 것인데다, 반성의 대상도 무라야마 담화가 거론한 '식민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융·복합 콘텐츠가 '기획-제작-구현-재투자'의 선순환 체계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융합콘텐츠 전문펀드'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아울러 융합콘텐츠의 기획개발단계 투자 펀드와 다 부처 협력펀드인 '문화-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펀드'를 비롯해 공연·음원 및 재무적 출자 분야 펀드를 조성해 문화산업의 신시장 창출 및 투자재원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규 콘텐츠 시장 창출을 위한 9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문체부는 문화콘텐츠 분야 유망 프로젝트 및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지난 2월11일, 문화창조융합벨트 출범식에서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주식회사 시제이(CJ)와 협의해 400억원 규모의 '기획개발단계 융합콘텐츠 펀드'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창조경제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 금융위원회 등과 함께 부처 간 협업을 통해 500억원 규모의 '문화-정보통신기술 융합 분야 펀드'도 조성한다. 융합콘텐츠 펀드의 투자 대상은 문화기술(CT) 기업 및 문화기술이 활용된 콘텐츠로서, 이는 기존 문체
[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출연진이 첫 대본리딩부터 애드리브를 주고 받으며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해 기대감을 높인다. tvN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는 사회악을 뿌리뽑기 위해 만들어진 경찰청 본청 내 비공개 수사팀 '수사 5과'의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서며,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칠 예정이다.지난 24일 상암 CJ E&M 센터에서 진행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수사5과’의 인간병기 ‘차건우’ 역의 김범, 리더 ‘장무원’ 역의 박성웅, 멀티플레이어 ‘장민주’ 역의 윤소이, 뒷골목 정보통 ‘최태평’ 역의 이원종을 비롯해 많은 배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또 극을 이끌어갈 강현성 작가와 &lsquo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최근 태양광 업계를 설명하면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어가 있다. ‘치킨 게임’이다. 치킨 게임은 두 대의 차가 마주 보고 돌진하다가 먼저 피하는 쪽이 패배하는 게임이다. 충돌 직전 핸들을 꺾으면 살 수 있지만 먼저 피한 쪽은 목숨을 건지는 대신 치킨(겁쟁이)으로 낙인 찍힌다. 많은 업체들이 핸들을 꺾고 태양광 시장에서 빠져나갔다. 문을 닫거나 엑소더스가 이어지고 있는 게 태양광 업계의 현실이었다. 한화는 핸들을 꺾지 않았다. 선혈이 낭자한 레드오션에서 우직하게 사업을 밀어붙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뚝심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듯 보인다. 한화큐셀은 4월 20일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에 2015년 4분기부터 2016년 말까지 약 1년여에 걸쳐 총 1.5GW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5GW 규모의 모듈은 대구광역시 전체 인구(약 250만명)가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한화큐셀은 전체 금액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모듈 가격이 1W당 62~64센트에 형성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전체 계약액수는 1조원대를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액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북한 김정은 제1비서의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평양 주재 러시아 외교관들의 관련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북한주재 브라질대사가 말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에 따르면 호베르투 콜린 북한주재 브라질대사는 27일 "러시아 외교관으로부터 김 제1비서가 이미 초청을 수락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콜린 대사는 "북한 당국자들이 김 제1비서의 러시아 방문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안 하고 있지만, 방문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자신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대통령궁 공보실은 지난 16일 김 제비서가 다음달 9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차대전 전승기념일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밝혔다. 유리 우샤포크 러시아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과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도 김 제1비서의 기념식 참석을 확인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뉴스 윤준식 기자]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화석이 발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11월우리나라 경남 하동에서는 초소형 육식공룡의 화석이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것은 최초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공룡 한 마리의 화석이 두개골과 아래턱, 척추와 갈비뼈가 포함된 온전한 형태로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이 화석은 한 시민이 하동 가덕리에서 우연히 발견해 문화재청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발견된 공룡 화석은 수각류 공룡으로 추정하고 있다. 수각류 공룡이란 티라노사우루스처럼 두 발로 이동하며, 날카로운 이빨로 육식을 했던 종을 지칭한다. 한국의 티라노사우루스류 공룡이 존재했다는 증거인 셈. 더욱이 발견된 화석의 두개골 길이는 약 5.7cm에 폭 2.6cm이며 골격 전체의 몸길이는 약 28cm인 초소형이라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작은 공룡은 화석화되기 어려워 초소형 공룡의 화석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희귀한 경우”라며 “이번에 발견된 화석이 경남 남해 등에서 발자국으로 보고된 미니사우리푸스와 관련이 있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한반도에서는 경상남도 진주와 고령, 하동에서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서부지법 형사11부(심우용 부장판사)에 따르면 만취한 여성을 차에 태우고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기소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 최모(42)씨에 대해 징역 6년을 선고했으며 함께 기소된 전직 중학교 교사 이모(43)씨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해 7월 저녁에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여성 A씨를 바래다주겠다며 차에 태운 뒤 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최씨가 먼저 힘으로 A씨를 제압하고 한 차례 성폭행했으며 이어 이씨도 성폭행하려고 했으나 A씨가 차 문을 열고 도망가 미수에 그쳤다. 이들은 A씨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들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줄곧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만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여성을 합동 강간해 죄질이 중하다"며 "폐쇄회로(CC)TV와 녹음파일 등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변명으로 일관해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방위사업계의 비리를 수사 중인 군과 검찰이 무기중개업체 일광공영의 납품 비리 사건과 관련, 공범을 추가 적발하고 이 업체와 유착한 군무원을 구속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3일 공군의 전자전 훈련시스템(EWTS) 도입 사업 과정에서 1천억원대의 납품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일광공영 전 부회장 K씨와 전 SK C&C 부장 J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합수단에 따르면 이들은 이규태(66·구속기소) 일광공영 회장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저지른 납품 사기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광공영은 2009년 터키 군수업체 하벨산사가 방사청에 EWTS를 공급하는 계약을 중개하면서 납품가격을 과장하는 수법으로 정부를 속이고 대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SK C&C는 납품가격을 부풀리는 데 관여하며 SK C&C는 하벨산사로부터 EWTS에 들어갈 일부 소프트웨어 구성품의 연구개발 및 납품 사업을 재하청받았다. 하지만 사실상 연구개발은 이뤄지지 않았고 전체 납품대금만 배(倍)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합수단은 이 같은 비리를 주도한 이규태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습격한 혐의(살인미수 및 외교사절폭행, 업무방해)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김기종씨(55)가 "리퍼트 대사를 살해 할 의도는 없었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다만 폭행과 업무방해 등 혐의는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김동아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씨의 변호인은 "이번 재판의 쟁점은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살해하려 했는지의 여부"라며 "민족문화예술 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인 김씨는 단순히 미국에 반감을 가졌을 뿐 북한과 연계해 한 행동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씨는 최근들어 반미활동을 해왔으며, 천안함 사건 등이 터진 뒤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평화 협정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글라이스틴 전 미국대사를 만나 대금 강연까지 했던 김씨가 리퍼트 대사를 살해할 의도로 이런 행위를 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변호인은 "최근 미국이 한반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훈련에 대해 감정이 격해져 행사장에서 소동을 부린 것"이라며 "'일종의 퍼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우리 뇌는 끊임 없이 뇌파라는 전기신호를 만들어낸다. 이런 뇌파는 오랫동안 뉴런이라는 뇌세포가 활동해 생기는 일종의 부산물로 생각됐다. 그런데 최근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우리 뇌의 두 부분에서 서로 다른 뇌파가 발생돼 기억 형성의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MIT 신경과학자인 얼 밀러 박사는 학습 능력과 관련한 뇌 기관인 해마와 전전두피질(prefrontal cortex)이 서로 다른 주파수의 두 뇌파를 발생시켜 서로 연관성이 없는 각 개체를 연결하는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의식적으로 기억을 하고 싶어 기억하는 ‘명시적 기억’의 형성에 관한 실험을 했다. 실험은 이름과 얼굴, 장소, 사건 등을 묶는 것으로, 참가자들에게 동물 사진을 쌍으로 보여주고 기억하게 한 뒤 문제에 정답을 맞추면 보상을 주고 틀렸을 때는 부저가 울리도록 했다. 이때 해마와 전전두피질의 뇌파를 감지했다. 그 결과로 문제에 관한 추론이 맞거나 틀린 경우에 따라 서로 다른 주파수의 뇌파가 발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추론이 맞았을 때 뇌파는 베타파, 틀렸을 때 뇌파는 세타파인 것으
[데일리연합 윤준식 기자]정부가 22일 발표한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 정책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면서 이를 신성장 동력 창출로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연료전지 등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함은 물론, 이를 다시 신산업으로 연결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이처럼 ‘자생력을 갖춘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통해 2017년까지 4조6300억원 규모의 시장과 1만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워 기술수준도 지난해 기준 선진국 대비 81% 수준에서 2020년에는 9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의 발전단계를 네 단계로 설정했다. 작년까지는 시장기반을 조성한 태동기로 보고, 올해를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발아기로, 내년은 시장규모를 확대하는 성장기, 오는 2017년을 자생력 확보를 통한 해외진출 등 도약기로 설정했다. 마치 새로 시작하는 것 같지만 이런 시도는 과거에도 있었다. 직전의 이명박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녹색성장’도 같은 맥락의 정책이었다. 그러나 정권이 바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인천 지역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3년 만인 오는 7월부터 200원씩 인상될 전망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을 150원, 200원, 250원 올리는 3개 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23일 임시회에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250원 인상안은 시민 부담이 크고 150원 인상안은 운송 적자 해소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 점을 고려해, 2백원 인상안에 무게를 두고 있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지하철 요금이 3년 째 동결되면서 대중교통 운영 손실 지원금이 매년 1천5백억원에 달하고 있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무다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경기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갓 태어난 아기를 숨지게 한 뒤 길가에 버린 혐의로 중국인 27살 허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씨는 지난 어제 새벽 0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2가의 한 길가에 숨진 아들을 비닐봉지에 넣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허씨가 지난 18일 자신이 살고 있는 수원의 한 고시원에서 아기를 낳은 뒤 비닐봉지에 넣어 숨지게 한 것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