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검출되고,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지 않아 회수 조치가 내려진 폴라리스이엔비社의 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남자를 위하여'.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강원도 화천군 소재 폴라리스이엔비사가 제조한 것으로 표시된 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남자를 위하여'를 회수 조치했다. '남자를 위하여'는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검출됐으며,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지 않아 '부적합 식품' 판정을 받았다. 이 제품에 들어간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은 타다라필과 유사한 '호모타다라필'과 '데메칠타다라필'로 한 포당(1g) 각각 3.8mg, 0.382mg이 검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 제품을 취급하고 있으면 판매를 중단하고, 재고를 회수영업자에게 반품해야 한다"며 "소비자들은 구매 상품을 업소에 반품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타다라필'은 전문가의 처방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될 경우 저혈압, 두통, 구토, 현기증, 일시적 시력 장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 성분과 유사한 '호모타다라필'과 '데메칠타다라필'은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아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김포시(시장 유영록)는“시민들이 경제적 사정 등으로 자발적인 시정이 어려워 위반사항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정이 안된 주거용 건축물을 대상으로‘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 대상은 지난 2012년 12월31일 이전에 사실상 준공된 건축물로 연면적의 50% 이상이 주거용으로 사용되는 건축물로 건축허가(신고)를 받지 않거나 허가(신고) 이후에 위법 시공 등으로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이며, 자진 신고기간은 오는 12월16일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연면적 165㎡이하 단독주택 △세대당 전용면적 85㎡이하 다세대주택 △연면적 330㎡이하 다가구주택이 해당한다. 다만, △도시계획시설부지 △개발제한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정비구역 △보전산지 △상습재해구역 △환경정비구역 등은 특정건축물 양성화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건축주(소유자)가 신고서류에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및 현장조서와 대지권리 증명서류를 첨부해 김포시청(종합허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에서는 건축주가 신청한 건축물이 건축규모나 용도 등 건축기준에 적합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부천시청사 옆 부지에 대규모 호텔과 문예회관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22일 이날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중동 1153번지 일원(3만4286m²)에 민간 중앙상가 부지를 포함한 중동 특별계획1구역 전체를 문화와 예술이 담긴 입체복합시설로 통합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시가 계획하고 있는 입체복합시설에는 지역문화·예술의 앵커가 되는 공연시설과 국제회의가 가능한 특급호텔을 갖춘 컨벤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상업시설, 주거 공간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이 부지에는 좌석 2000석을 갖춘 문예회관(면적 2만여m²)과 객실 200실 이상 호텔과 쇼핑몰(3300여m²), 주상복합 건물(6700여m²)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지하철 7호선 개통과 길주로 정비 등 지역의 여건이 변화되고 중앙 상가부지 소유자 대부분이 공동개발을 기대함에 따라 특별계획1구역을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문화와 예술이 담긴 복합시설로 건립하는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중동특별계획1구역의 전체 통합개발과
산업지원본부(본부장 김창모)는 안산스마트허브(반월국가산업단지)단지 내 도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10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공사비 6억4000만원으로 초지동 동산로 외 9개소의 도로재포장과 성곡동 해봉로 외 2개소에 대한 보도정비를 실시한다. 주중 교통통제 없이 교통량이 적은 주말동안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공사로 인한 출퇴근길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안산스마트허브는 지난 1970년대 개발에 착수해 35년이상 경과되어 도로·보도와 조명 시설의 노후화 심각 및 시설미비로 정비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한 근로환경 열악 및 생산성 저하를 막고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안산·시흥 스마트허브(안산시 권역)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노후도평가 1순위인 노후 보차도 등을 대상으로 오는 2015~2019년 기간 동안 매년 43억씩 총 215억을 투입해 도로기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병관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광주시는 초월읍 늑현리 193-1 번지 일원 22,561㎡의 면적에‘초월생활체육공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러한 내용의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이 지난달 4일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22일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시는 초월읍과 주변 지역주민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공설 운동장이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철도노선과 일부 중복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인근 부지를 확보해‘초월생활체육공원’을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했다. ‘초월생활 체육시설’도시관리계획 결정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웰빙 시대에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는 공간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초월생활체육공원’은 지방도337호선의 인접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방문객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기존 축구장, 족구장, 테니스장의 협소한 시설에서 인공잔디가 형성된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씨름장, 체력단련시설 및 녹지공간이 형성된 휴게쉼터 등의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복합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읍단위 종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평가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선정해 확인점검을 실시한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하락한 곳이 많아 어린이집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3일 국회 보건복지 위원회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어린이집 확인점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어린이집 1094개소의 확인점검 결과 평가인증 점수가 하락한 곳이 전체의 90.2%(987소)로 나타났다. 한국보육진흥원에서는 어린이집 평가인증 사후 품질관리를 위해 지난 2012년 5월부터 평가인증을 유지 중인 어린이집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확인점검자 방문을 통해 인증 당시의 품질 수준 유지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2012년 시범사업 결과 400개소의 어린이집 중 82.2%(329개소)의 평가인증 점수가 하락했고, 2013년에는 935개소 중 94.0%(879개소)에서 점수가 낮아졌다. 올해는 총 200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할 할 예정으로 8월 현재까지 1094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 확인점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인증 유효기간이 연장되는 95점 이상의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을 돕고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2014 수원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8일 수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수원시 우수기업과 수도권 소재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총 150여개 업체가 참여해 1200여 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CJ푸드빌 ㈜빕스, 이화다이아몬드공업㈜, 삼화콘덴서공업㈜ 등 대기업이 참가해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자사의 비전과 채용직무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중소기업이 다수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경력단절 여성과 중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들도 참여해 취약계층의 구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 메이크업 시연 등 취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민병구 수원시 일자리창출과장은“이번 박람회는 지난 4월에 수원시와 IBK기업은행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원시민에게 우선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취업을 희망하는
방치된 자투리땅이나 공터에 꽃과 식물을 심어 놓고 사라지는 이른바‘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운동이 성남지역에서 확산돼 화제다. 지난 19일부터 22일 사이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84-1번지 도로변 20㎡ 공터와 수정구 태평2동 주민센터 건너편 4㎡ 규모 빈 화단이 국화, 맥문동, 모닝라이트, 부들 등이 가득한‘한 뼘 정원’으로 탈바꿈했다. 누구도 돌보지 않는 거리 빈터를 깜짝 정원으로 바꿔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들은 지역 주민 30명과 시민정원사 10명의‘게릴라 정원사’이다. 게릴라 가드닝(원예)은 도심 속 잘 관리되지 않는 땅에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 정원을 조성하는 일종의 사회운동이다. 지난 1973년 뉴욕의 화가 리즈 크리스티가 친구들과 함께 공터의 쓰레기를 치우고 꽃을 심는 활동을 벌인 데서 비롯됐다.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하다가 지난 2004년 영국의 리처드 레이놀즈라는 청년이 남몰래 집 주변 버려진 땅을 화단과 정원으로 꾸미고 개인 블로그에 올리면서 확산됐다. 성남지역 이매동과 태평2동의 게릴라 가드닝은 행인들이 버린 담배꽁초 등으로 몸살을 앓는 가로수나 인도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등 4개 분야에서‘제15회 이천시 농업인대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업인 대상수상자는 쌀 분야 염대선 (57·호법면), 원예·특작분야 한형구 (53·호법면), 축산분야 유석현 (55·부발읍), 여성농업인분야 이순열 (57·대월면) 등 총 4명이다. 이천시는 각 읍면동에서 15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그리고 이들을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거쳐‘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고의 농업인을 선정했다. 주요 선정 기준은 새로운 농업기술의 습득과 과학영농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발전 기여도 등 이었다. 쌀 분야 염대선씨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호법면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장을 맡으면서 하이아미 신품종 재배단지육성과 직파 재배단지 추진으로 고품질 이천 쌀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됐다. 원예·특작분야 한형구씨는 자동화하우스 및 비닐하우스 수막재배와 유기농클린벨트 시범사업 대표로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다.
군포시가 불합리한 규제 개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 규칙’을 제정했다. ‘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이하 헌장)’이란 시가 제공하는 행정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놓은 것을 말한다. 특히 헌장에서는 규제개선 또는 고충해소 등에 관한 의견을 제출한 사람에게 행정기관이 불이익을 주거나 차별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업무 담당 공무원의 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 시행을 규정하고 있다. 즉 시민 생활의 불편을 더욱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기업하기 가장 좋은 환경구현을 위한 규칙을 제정하려 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달 입법예고 및 의견 청취의 시간을 가진바 있고 헌장의 주요 내용을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군포시 자치법규(gunpo-local.lawnb.com)를 참조하거나 시 기획감사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덕희 기획감사실장은“헌장 제정 추진은 규제·제도·정책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전 과정에서 시민과 지역 기업인
▲ 화장품·생필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환경법규를 위반하거나 화장품 과장광고를 해 소비자를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로고=아모레퍼시픽) 환경오염 방지, 생물 다양성 보호 등을 내세우고 있는 화장품ㆍ생필품 제조업체인 '아모레퍼시픽'이 환경법규를 위반하거나 화장품 과장광고를 해 소비자를 기만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환경 생각하는 녹색기업이 폐기물 처리 제때 안 해? 대전 대화동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매스뷰티사업장은 지난 1996년 7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녹색기업이란 환경경영체제 구축, 자원ㆍ에너지 절감, 오염물질 저감 등에 노력하는 우수사업장을 녹색기업으로 지정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개선을 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면 대기ㆍ수질 배출시설의 환경 관련 분야 설치 허가가 신고로 대체되고, 각종 환경 관련 보고·검사가 면제된다. 지난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매스뷰티사업장은 지난해 4월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인계서 입력기한을 초과해 과태료 50만원을 받았다. 금강의 자연생태나 수질오염도 현황 등을
안양시는 방만한 예산운영 방지와 효율적인 산하기관 운영을 위하여 실시한 용역진단 결과에 따라 조직개편을 하기로 했다. 시는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조직진단 및 직무분석을 통한 성과와 책임 중심의 조직 체계를 구축하고 조직·인력·보수체계의 재정립 등의 경영기반 개선을 통해 경쟁력 있는 조직구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경영평가 전문기관에 산하기관 운영개선을 위한 조직진단 용역을 실시했다. 조직진단 용역결과에 따르면, 산하기관의 효율적인 운영개선을 위해 단기과제와 중장기과제로 구분해 추진하도록 했으며, 단기과제로는 전기관이 공통적으로 시의 관리감독 기능강화를 위한 운영관련 규정의 표준화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고 일부 기관의 경우에는 조직효율화 및 활성화를 위한 기능조정(기관통폐합과 기관별 업무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선 미래인재교육센터의 청소년 활동업무는 청소년육성재단의 활동사업 내용과 중복됨에 따라 활동업무를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이관하고 교육 연구 및 조사 등과 관련한 업무는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설립될 인성교육센터에서 통합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육성재단의 경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가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순천발(發) 리베이트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전남 순천 드림내과 의사 5명이 제약사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다. 드림내과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리베이트 거래를 한 의사와 제약사를 함께 처벌하는 이른바 '쌍벌제'가 도입된 이후에도 리베이트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기선 의원은 "미국은 지난해 소송을 통해 2조6000억원 규모의 리베이트 금액을 환수했다"면서 "우리나라도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을 없애기 위해 지금이라도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베이트 사건으로 의약계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지난 21일 정부 합동 의약품 리베이트 전담수사반이 리베이트 정황이 포착된 고대안산병원 호흡기내과 A교수를 압수수색하면서 논란은 더 불거지고 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으로 의사와 제약사 간의 리베이트 증거물을 상당 부분 확보한 것으로 전
▲ 27일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총감독 겸 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은 저개발 국가와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인적자원을 개발하면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습니다. 정치인이나 재능 많은 젊은이가 아프리카 저개발 국가를 바라보고, 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제가 그 길을 여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아프리카에서 10년을 거주하며 '스포츠 전도사'라는 애칭을 얻은 한 남자가 있다. 그는 '홍명보 감독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진 임흥세 남수단 축구대표팀 총감독 겸 올림픽조직위원회 부위원장. 말라리아에 걸리고 도마뱀 잡아 구워 먹다 위암까지 걸리는 등 죽을 고비 숱하게 넘겼지만, 척박한 환경에서 처절한 몸부림으로 구사일생(九死一生)하는 '미래의 꿈나무'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아프리카를 쉽사리 떠날 수 없다. 아프리카를 넘어 중동 지역에도 평등과 평화의 울림을 전할 축구대회를 계획 중인 임흥세 감독을 만나 국가 간 스포츠 교류의 선봉자 길의 과정을 되짚어 봤다. 다음은 임흥세 감독과의 일문일답. -아프리카 남수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사연은. "처음에는 이태석 신부가
채인석 화성시장이 취임 100일 맞아 민선 6기‘사람이 먼저인 화성’비전을 설명하고 시민과 약속한 핵심사업을 54만 시민과 공유하고자 도보 현장탐방에 나선다. ‘화성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걷다’를 주제로 오는 24일 채인석 시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시민 참가자들은 서신면 궁평항을 출발해 10대 역점사업지인 화옹지구, 시청, 매송면 공동형 화장시설 부지, 태안3지구 용주사, 병점역 등을 거쳐 동탄1동 센트럴파크까지 총 47.8㎞를 걷는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도보 현장탐방을 통해‘사람이 먼저인 화성’의 비전을 선포하고 10대 핵심과제 및 100대 공약사업을 시민에게 알린다. 특히 궁평항에서 도보탐방 출정식과 함께 100대 공약사업 실현 의지를 담은 100개의 연을 날리고 시청에서는 시의 대표적 사회경제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노노카페’에서 100호점까지 확대 설치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동탄 센트럴파크에서는 민선 6기 핵심과제 영상 퍼포먼스, 만장기 제막식 등의 비전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 시장의 도보탐방은 이번이 세 번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