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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메탈 로직, 모듈식 확장형 저공해 제련 플랫폼 출시...필바라 지역에 첫 설치 부지 확보

이젠  저렴하고  깨끗한 강철이 대세

멜버른, 호주 2025년 9월 12일 /PRNewswire/ -- 저공해 철강 플랫폼 메탈 로직(Metal Logic)이 철광석 산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 전략 거점을 확보하여 '서비스 제련' 모델을 구축에 나섰다.

메탈 로직은 호주에서 개발한 모듈식 확장형 어레이 제련 기술을 산업 규모로 활용하여 초기 어레이를 1Mtpa 규모로 배치한 후 멜버른에서 대량 생산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기술은 호주에서 상용화를 목적으로 발명, 개발된 것으로 저급 광석 가공이 가능한데다 광산 수명을 늘려 주고 현지 제조사의 비용을 낮춰 주는 효과가 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엘 니콜스(Joel Nicholls) 최고 경영자는 메탈 로직이 필바라 철광석의 절반 이상을 해안 수출항으로 실어 나르는 간선 철도를 기준으로 20킬로미터 이내에 소재한 민간 기업에게 부지를 확보했다며

"메탈로직은 확장 모듈형 어레이 제련소를 이 지역에 배치하여 '청정 강철'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당사 플랫폼은 저등급 철광석을 가공할 수 있어 이전 컷오프 등급 미만에서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고, 이전에 좌초되었거나 관리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광구도 조업을 재개할 수 있다"며

"현재 팀을 확대하고 다음 배치 단계에 필요한 능력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 메탈 로직은 이미 폐쇄된 광산과 조업이 일시 중단된 광산을 평가하여 이번에 신설되는 공정에 적합한지 판단에 들어간 상태다. 자원 평가 인력부터 엔지니어까지 솔루션 확장에 기여할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메탈 로직의 기술은 열역학 효율을 통해 비용 최소화와 배출량 저감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정부 보조금 없이도 경제성이 충분하다.

니콜스 최고경영자는 "당사는 앞서 버려진 광산을 발굴해 지역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면 국민 세금이 교육이나 건강, 제조와 같은 다른 분야에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탈 로직은 글로벌 철강 업계와 철광석 업계 선도 기업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이는 간선 철도 및 포트 헤드랜드와 가까운 필바라 신규 부지가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는 증거라고도 강조했다.

철강과 자원 밸류 체인에 지각변동 발생

철강 생산은 한 세기가 넘도록 용광로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용광로는 투입 에너지 중에서 많게는 절반이 낭비된다. 현대식 용광로와 "친환경" 대체 용광로조차도 효율은 철 1톤당 약 7.5기가줄이라는 열역학 최고점[1]의 25~65%에 불과하다. 그 결과 석탄, 코크스, 구식 용광로로 인해 연간 28억 톤이 넘는 CO2[2]와 높은 철강 가격, 화학 공정 비효율이라는 굴레에 갇히는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

메탈 로직의 방식은 다음과 같이 두 고객 유형을 지원하여 철강 밸류 체인을 정비하는 데 그 목표가 있다.

버려진 자산이 있는 자원 소유자:

저급 광석의 경제성을 높이고, 광산 수명을 연장하며, 그냥 두면 미개발 상태로 남아 있을 광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또 이 자원 근처에 제련소를 두면 운송에서 비효율을 해소하고 현지에서 부가가치(현재 호주에 보관된 광석에서 톤당 최대 400달러)를 실현하여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다.

역추적이 필요한 철강 구매자:

메탈 로직은 역추적과 CO2 발자국 검증이 가능한 철강을 공급하고 있다. 첨단 전기화학과 광자, 분자 단위 분리 방법을 이용하면 기존 방법을 능가하는 효율을 실현하고 광석과 폐기물의 대량 운송 소요를 줄일 수 있다.

목적:

호주는 오랫동안 원광석을 수출하고 고부가가치 제조품을 재구매하는 패턴을 보였다. 메탈 로직의 플랫폼은 자원이 풍부한 지역을 '산업화'하고, 광산 수명을 늘려,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역추적이 가능한 저비용 철강을 다운스트림 산업에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산업자에게는 한계 자원을 확보하는 효과가 있고 제조사와 국가에게는 저렴하고 깨끗한 철강을 대규모로 공급하는 효과가 있다. 지역사회는 과거 산업 철수로 인한 손실에서 벗어나 일자리와 경기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메탈 로직은 광산업자와 철강 구매자를 한 플랫폼에 모아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환경적, 경제적 혜택을 안겨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메탈 로직 소개

메탈 로직은 빅토리아에서 연구, 개발, 실험실, 제련소 개발, 생산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퍼스와 멜버른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필바라 포트 헤드랜드 인근에 새로 확보한 부지를 통해 기존 블랙 카본 방식보다 저렴하게 철강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모듈식 확장형 청정 제련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www.metallogic.com

[1] IEA (2012), CO2 abatement in the iron and steel industry, CCC/193 ISBN 978-92-9029-513-6, IEA Clean Coal Centre

[2] IEA (2023), Emissions Measurement and Data Collection for a Net Zero Steel Industry, IEA, Paris https://www.iea.org/reports/emissions-measurement-and-data-collection-for-a-net-zero-steel-industry, Licence: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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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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