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R Newswire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 중국 충칭서 개막… AI와 신에너지차(NEV) 산업 주도

충칭, 중국 2025년 9월 7일 /PRNewswire/ -- iChongqing의 뉴스 보도: 2025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2025 World Smart Industry Expo)가 9월 5일 충칭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5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자율 주행, AI 콕핏, XR 영화, 로봇 카페 등 3000개 이상의 혁신을 선보이며 AI가 산업과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조명한다.

올해 박람회는 'AI+'와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NEV)를 중심으로, 디지털 도시 거버넌스, 로보틱스, 스마트 리빙, 저고도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을 다룬다. 싱가포르가 올해의 주빈국(Guest Country of Honor)으로, 쓰촨성이 주빈성(Guest Province of Honor)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9명의 기조연설자가 AI가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방식에 대해 공유했다. 미국 국립공학아카데미 해외 회원인 해리 셤 흥영(Harry Shum Heung-Yeung)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평의회 의장은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의 부상을 강조하며 "현실 세계에서 학습하고, 적응하며, 협력할 수 있는 로봇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멘스(Siemens AG)의 경영 이사회 멤버인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AI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화(Software-defined Automation)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산업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AI, 디지털 전환, 지분 투자를 주제로 한 11개의 비즈니스 매칭 행사가 열리며, 화웨이(Huawei), 바이두(Baidu) 등 주요 기업과 40개 투자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서는 총 2000억 위안(미화 약 27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으며, 이 중 1200억 위안은 현장에서 바로 체결됐다.

또한 지리(Geely)의 스마트 제조 이니셔티브와 같은 주요 프로젝트들은 충칭의 '33618' 첨단 제조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공급망을 강화하게 된다. 이는 산업 구조를 업그레이드하고 국가 차원의 첨단 제조 중심지를 건설하기 위한 시 차원의 전략으로, 신에너지차(NEV), 전자, 재료, 식품 가공, 섬유, 바이오 의약품 분야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의 신에너지차(NEV) 전시관에는 창안(Changan), 세레스(Seres), 테슬라(Tesla) 등 20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100개 이상의 부품 공급사 및 생태계 파트너가 참여해 스마트 드라이빙,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지능형 제조 등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창안의 'SDA Intelligence' 브랜드, 충칭 저고도 스마트 관리 서비스 플랫폼, AI 컴퓨팅 개방형 아키텍처, 수곤(Sugon) AI 슈퍼클러스터 시스템, 차이나 NEV 챌린지(China NEV Challenge)를 포함한 신기술 출시 플랫폼의 역할도 했다.

2018년에 '스마트 차이나 박람회(Smart China Expo)'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됐던 '세계스마트산업박람회'는 이제 업계 리더, 학자, 정책 입안자들이 모여 스마트 기술 혁신을 선보이고 글로벌 협력을 촉진하는 주요 디지털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