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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대만디자인연구원,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첫 참가...'포용적 디자인'으로 대만의 인간 중심 비전 선보여

타이베이 2025년 9월 4일 /PRNewswire/ -- 대만디자인연구원(Taiwan Design Research Institute, TDRI)이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행사 중 하나인 2025 한국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8월 30일 개막한 대만관은 '포용적 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대만 디자인이 사람 중심의 가치, 다양성,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포용하는지 보여준다.

TDRI joins 2025 Gwangju Design Biennale
TDRI joins 2025 Gwangju Design Biennale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2005년 창립 이래 현대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탐구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의 주제인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You, the World: How Design Embraces Humanity)'는 디자인이 사회적 요구와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러한 비전에 따라 '포용적 대만'을 주제로 기획된 대만관은 공공 서비스, 도시 공간부터 일상 제품 등 16개 사례를 통해 모든 연령과 배경, 심지어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디자인을 제시하며 장벽을 없애고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성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자수이 스튜디오(JIASUI STUDIO), 천 위이 아키텍츠(Chen Yu-Yi Architects), 레종 테크놀로지(Lejong Technology), 푸켄 인터내셔널 테크놀로지(Fu-Ken International Technology), 유드 프리시전 툴스(Yude Precision Tools), 푸디 프린팅(Fudy Printing), 마이주(Myzoo) 등 12개의 대만 디자인 기업 및 팀과 대만디자인연구원 주도 프로젝트들이 참여했다. 많은 작품이 '골든 핀 디자인 어워드(Golden Pin Design Award)'를 수상하며 대만 디자인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입증했다.

8월 30일 열린 비엔날레 국제 포럼에는 9명의 글로벌 전문가가 참석했다. 치이창(Chi-Yi Chang) TDRI 원장은 기조연설 '디자인 타이완: 포용적 접근(Design Taiwan: An Inclusive Approach)'을 발표했으며, 이 자리에는 토머스 가비(Thomas Garvey) 세계디자인기구(WDO) 회장, 데이빈 스토웰(Davin Stowell) 스마트디자인(Smart Design) 창립자, 이코 밀리오레(Ico Migliore) 밀라노폴리테크니코(Politecnico di Milano) 교수 등도 함께했다.

TDRI는 이번 비엔날레 첫 참가를 통해 미래 사회에서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국제 디자인 커뮤니티와의 대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디자인을 통해 문화, 산업, 공공 정책을 통합하는 대만의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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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등산객 안전사고 급증, 구조 인력난 심화…사회적 대책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면서 산악 안전사고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담당해야 할 소방 및 산악 구조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인명 피해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관계 당국은 예방 활동 강화와 함께 구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재정비를 서둘러야 할 시점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 사고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 유형으로는 실족, 추락, 길 잃음 등이 주를 이루며, 특히 단풍을 즐기려는 초보 등산객이나 노년층의 사고 발생률이 높다. 이와 같은 사고 증가는 가을철 특유의 쌀쌀한 날씨와 해 질 녘 빠른 일몰 시간, 그리고 불확실한 산악 지형에 대한 대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문제는 이러한 사고 증가 추세에도 불구하고 현장 구조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산악 지형의 특성상 구조 활동은 많은 시간과 전문 인력을 요구하지만, 현재 각 지역 소방서의 산악 구조대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