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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Newswire

공학당, 중국 문화 홍보 위해 양명 문화창작 공연 개최

구이양, 중국 2025년 8월1일 /PRNewswire/ -- Huanqiu.com 보도자료

'천지 사이의 마음 탐구: 2025년(이시년) 용선 축제 양명 문화창조 공연(Mind Quest Between Heaven and Earth: 2025 (Year of Yisi) Dragon Boat Festival Yangming Cultural and Creative Show)'이 6월 2일 오후 4시 공학당(孔學堂•Confucius Academy)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창조 상품, 전통 축제, 무형문화유산 기법을 창의적으로 결합해 중국 고대 진나라(기원전 4~3세기) 시기의 유명한 시인 굴원(屈原)과 중국 명나라 중기의 유학자 왕양명(王陽明, 1472~1529년) 사이의 시대를 초월한 사유의 교류를 실현했다. 또 마음을 연구하는 심학(心學)의 지혜와 국가•가족에 대한 애국심을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주제별 행사를 통해 문화창조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인간, 상황, 공간'을 중심에 둔 공학당의 새로운 '문화적 확산' 패턴은 구이저우성에 새로운 문화 클러스터와 문화 지식재산권(IP)을 혁신적으로 창조해 나가고 있다.

축제를 테마로 한 IP 육성

공학당은 교육, 연구, 확산이라는 세 가지 기능적 목표에 집중하며 중국 전통 명절인 춘절, 청명절, 단오절, 중추절 등에 축제 풍습과 문화적 의미를 적극적으로 불어넣으면서 '우리의 축제(Our Festivals)'란 IP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공학당은 이번 용선 축제에서는 구이저우의 '네 가지 문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혁명 문화, 양명 문화, 민족 문화, 툰푸(Tunpu, 명•청 시대의 군사 주둔지에서 유래한 독특한 정착 문화) 문화를 깊이 흡수했다.


용선 축제 기간 동안 '문화 유랑자'로 변신한 굴원이 왕양명을 방문해 '천지 진리 탐구(Quest for Heavenly Truth)'와 '심학'을 주제로 한 3막의 문화극을 펼쳤다. '강변 송가(Riverside Odes)' 세션에서는 민족 문화 패션쇼와 현대 무용이 결합된 공연이 열렸다. 무용수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가운데 소수민족 전통 복장을 입은 모델들이 왕양명을 주제로 한 문화 창의 상품을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왕양명의 진리 탐구(Wang Yangming's Quest for Truth)' 세션에서는 왕양명과 굴원이 천지 사이에서 진리를 추구하는 대화를 춤과 시로 표현한 무대극이 펼쳐졌다. '나의 집 귀주(Guizhou as Home)' 세션에서는 구이저우성 안순(安顺) 지역의 전통 민속 가면극인 안순지희(Anshun Di Opera)와 현대 무용이 융합되어 왕양명의 심학을 정신적 기반으로 삼고, '툰푸의 조국과 가족에 대한 감정'을 주제로 삼아 600년을 아우르는 정신적 대화를 구성했다.

인큐베이션 플랫폼의 강점을 결합

양명 문화창조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전통을 일상에 녹여내자'는 사명을 표방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구이양의 공학당은 다수의 디자이너와 무형문화유산 계승자를 초대해 '공학당 양명 문화창조 인큐베이션 플랫폼 제2기 파트너(Confucius Academy's Second-batch Partners of Yangming Cultural and Creative Incubation Platforms)' 표창식을 개최했다.

전통 중국 문화를 창의적으로 되살리고, 역사 속 자연스러운 매력과 흥미를 재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우항(Zhou Hang) 애니메이션 저우 스튜디오(Animation Zhou Studio)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는 "우리는 소셜 미디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디자인 역량을 활용해 양명 문화를 세계에 더 친근하게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왕양명의 심학과 구이저우의 그림 같은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양명 문화창조(Yangming Cultural and Creative)'는 공학당의 첫 번째 문화창조 브랜드로, 이번 행사에서 장식 소품, 문구류, 차와 물 세트, 향 등을 포함해 300여 개의 문화창조 상품이 전시됐다

무형문화유산 체험 제공

행사에서는 문화 전시 외에도 '연구 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방문객들은 칠기 부채 제작, 홀치기염색(tie dyeing), 종이 오리기, 목공예, 차 재배, 줄 짜기, 도자기 공예, 묘족(Miao) 은공예 등 무형문화유산 워크숍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향낭 만들기 코너에서는 레몬그라스, 금은화, 인동, 자귀나무꽃, 애옆, 박하, 안젤리카 등 다양한 중국 전통 약초가 제공됐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효과를 내는 약초를 선택하고 섞은 후 잘게 빻아서 아름다운 향낭에 담아 용선 축제를 기념하는 특별한 수공예 기념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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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균형발전은 국가 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이 지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균형 발전은 국가의 생존을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자치와 분권은 대한민국의 중요한 국정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그동안 불균형 성장을 국가의 성장전략으로 채택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다 보니 모든 자원이 특정 지역과 특정 영역에 집중됐고, 그 부작용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때는 이 방식이 매우 효율적인 발전 전략이었지만 지금은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됐다"며 "이제 균형발전은 지역이나 지방에 대한 배려나 시혜가 아닌 국가의 생존을 위한 전략이라고 새 정부는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서도 수도권보다 지방에 더 인센티브를 지급했다"며 "똑같이가 아니라 더 많은 지원을 해야 비로소 균형을 조금이라도 유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이번 정책으로 나름 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정책 결정이나 예산 재정 배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