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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시정 유공자 시상식 별도 개최로 예우 강화 나서

진심을 전하는 시상식…헌신이 합당하게 예우받는 시정 조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속초시가 시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별도로 개최하며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섰다.

 

그간 속초시 시민·공직자 대상 시상식은 월례조회의 한 순서로 개최됐다.

 

이 때문에 제한된 시간 안에 다수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수상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다.

 

이에 시에서는, 시정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 등 속초시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과 공직자의 헌신을 더 깊이 새기고, 이에 대한 경의를 더욱 진정성 있게 전하기 위해 유공자가 온전한 주인공이 되는 별도의 시상식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7일에‘속초, 함께 만드는 우리’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인 시상식에서는 △(장애인 체육진흥 유공) 마키노차야 대표 한민웅 △(근로자의 날 기념) 강원특별자치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속초시지부 조합원 박병조 △(2025 설악무산문화축전 유공) (재)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 소속 유한형 사무처장, 이지훈·서여진·김춘규 연구원 등 민간 부문 6명과 식품안전의 날 유공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지방보건주사 신현실) 등 19명의 공무원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이들은 온전히 시상을 위해 준비된 시간을 통해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시정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속초시는 그간 이어오던 구시대적 잔재인 월례조회를 폐지하고,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인 ‘이야기 마당, 좋은 날 속초’를 운영하는 등 경직된 공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역이자 함께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며, “속초시 8백여 공직자 모두는 더 많은 분의 노력과 헌신이 조명받고 그 공로가 합당하게 예우받을 수 있도록 따뜻한 공직문화, 열린 시정의 기반을 더욱 성실히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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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제24회 장한 아내상' 시상식 개최…장정미 씨 등 21명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장한 아내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한 아내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상이군경의 배우자로서 남편의 치료와 재활을 헌신적으로 내조하고, 자녀 교육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1년 제정돼 2002년 첫 수상자 19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윤진 국가보훈부 보훈단체협력관을 비롯한 주요 보훈단체장, 수상자 가족 및 상이군경회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 심사 보고, 시상, 축사, 수상자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수상자 중 장정미(56) 씨는 군 복무 중 중상을 입은 1급 중상이자 남편의 손과 발이 되어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낸 것은 물론, 이웃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씨를 포함해 총 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이군경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의 헌신 뒤에는 가족의 희생이 있다"며 "이들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 것이 곧 애국의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