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구름많음동두천 1.3℃
  • 구름많음강릉 2.3℃
  • 구름많음서울 4.1℃
  • 구름많음인천 3.8℃
  • 흐림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5.6℃
  • 구름많음대전 4.9℃
  • 구름많음대구 3.3℃
  • 구름조금전주 2.9℃
  • 울산 3.4℃
  • 맑음광주 4.7℃
  • 구름조금부산 5.1℃
  • 맑음여수 6.9℃
  • 맑음제주 11.3℃
  • 구름많음천안 1.0℃
  • 구름많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5.6℃
기상청 제공

강원

화천 자율형 공립고교 추진 상황 화천군·도교육청 합동 현장점검

최문순 군수와 신경호 도교육감, 9일 화천고 이전 예정 부지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개교하는 화천고교는 학년별 7개 학급씩, 총 21개 학급을 갖추게 된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화천고교의 이전은 군인 자녀는 물론, 화천 지역 학생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 중심 교육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설립은 우리 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지 매입과 기반 시설 구축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남양주시의회, 한강지키기 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 정기총회 참석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2일 화도읍 라이더카페더블유에서 열린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2025년도 정기총회에 참석해 올 한 해북한강 정화활동에 애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정기총회,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및 표창장 수여, 2025년 활동영상 시청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과 이상기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주광덕 시장, 국회의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남궁완 대표 및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현황 보고와 정관개정 및 조직개편, 2026년도 활동 계획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그밖에 한강 생태계 보전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2,600만 수도권 주민들이 마시는 물을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올 한 해 한강 정화 활동에 애써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상수원보호구역을 지정한 지 50년이 되는 해이며,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