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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 자율형 공립고교 추진 상황 화천군·도교육청 합동 현장점검

최문순 군수와 신경호 도교육감, 9일 화천고 이전 예정 부지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화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첫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성공적 설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문순 군수,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해 화천군과 도교육청, 화천교육지원청, 화천중고교 등 실무진들이 9일 자율형 공립고 설립 예정 부지인 하남면 위라리에서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이전 부지 확보 등 그 간의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필요한 행정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천고교는 작년 10월 교육부의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에 조건부 선정됨에 따라 현재의 중고 병설학교에서 단설 고등학교로 분리 이전된다.

 

이전 예정 부지는 총 3만3,715㎡ 규모로, 이전하는 화천고교는 건축 면적 1만7,180㎡에, 학교 건물과 교사동, 기숙사, 체육관과 급식소 등을 갖추게 된다.

 

화천군은 학교 부지 매입을 완료한데 이어 문화재 조사와 진입도로 개설 등 필요한 행정절차 마무리 후 해당 부지를 도교육청에 매각할 계획이다.

 

이후 도교육청은 설계와 공사 등 학교 설립 업무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개교하는 화천고교는 학년별 7개 학급씩, 총 21개 학급을 갖추게 된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화천고교의 이전은 군인 자녀는 물론, 화천 지역 학생 모두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학생 중심 교육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설립은 우리 군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최고의 교육환경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지 매입과 기반 시설 구축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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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정상 첫 통화…이 대통령 "미래의 도전에 함께 대응, 상생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12시부터 약 25분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통화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또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