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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홍천군·국립농업박물관, 전통 농경문화 보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 농경문화의 보존과 농촌 활력 증진 위한 상생협력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홍천군은 5월 21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전통 농경문화 보존 및 지역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홍천 겨리농경문화’ 등 전통 농경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농경문화 자원을 토대로 한 교육·전시·체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통 농경문화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한 조사·연구 협력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공동 개발 ▲농업문화 자원의 활용 및 대외 홍보 협력 ▲그 외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이다.

 

이날 협약식 외에도 국립농업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겨릿소 써레질 체험 및 시연’과 ’토종벼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국립농업박물관장과 홍천군수, 경기도 수원 관내 초등학생, 일반 시민 등 약 120명이 참여하여 도심 속에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홍천 겨리농경문화 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겨릿소 써레질 시연’은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어서 진행된 ‘손 모내기 체험’을 통해 전통 농경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했다.

 

‘홍천 겨리농경문화’는 겨릿소를 이용한 써레질, 손 모내기 등 자연과 호흡하며 이어온 홍천 지역 고유의 농경 방식으로, 세대 간 전승과 문화적 보존이 필요한 귀중한 지역 자산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 지역의 전통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고, 농촌이 다시 활기를 찾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립농업박물관과 함께 지속 가능한 협력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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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의원 만났다…구-국회, 초‧중등교육법 개정 시동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8월 25일 지역 국회의원인 김재섭 의원을 만나 누원중‧고등학교 통합 운영과 관련해 초‧중등교육법 개정을 논의했다. 도봉2동 아파트 밀집 지역의 초등학교 졸업생들은 인근에 배정 가능한 중학교가 없어 멀리 떨어진 중학교로 통학해야 하는 실정이다. 일부 가정은 교육 여건을 이유로 이사까지 고민하는 상황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주민들은 관계 기관에 중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행 법령의 한계로 추진이 가로막힌 상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 30조에는 기존 학교를 통합하는 조항은 있으나, 신설 학교와 기존 학교를 통합 운영하는 명시적 근거가 부족하다. 결과적으로 제도 공백이 지역 수요를 막는 형태인 것이다. 이날 오 구청장은 김 의원에게 누원중‧고등학교 통합 운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법 개정을 요청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입법 발의 등을 통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재배치·통합이 불가피한 가운데 이번 논의가 전국적 저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