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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완근 제주시장, 월정리서 지역 주민과‘소통 행보’

19일‘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 투어’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9일 ‘소통톡톡 현장현답 마을투어’ 일환으로 구좌읍 월정리를 찾아 지역 현안 및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월정리사무소를 찾아 월정리장, 어촌계장 등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마을 숙원사업, 당근 작황,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등 월정리 마을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했다.

 

이어 김 시장은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시공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월정리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세심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마을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월정 어촌정주어항 준설, 해변축제 부지 포장 요청 등 지역 불편 민원들을 청취하고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귀담아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면서 시민의 바람인 민생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과 관련해서는 도와 논의하며 월정리 주민들의 염려가 없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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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