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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대학교, 'RISE 사업' 경북 최다 7개 과제 선정

5년간 총 350억 원 재정 확보, G-BELT 플랫폼 기반 지역 산업 혁신 주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가 '2025년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공모에서 7개 과제가 모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대는 5년간 최대 350억 원(연 7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를 통해 구미대는 산업체,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확대한다.

 

구미대의 RISE 사업의 방향은 'G-BELT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혁신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구미대는 경상북도 RISE사업의 3개 프로젝트에 골고루 선정됐다.

 

K-IDEA VALLEY 프로젝트에는 '지역성장혁신 LAB' 단위과제와 '현장실무형 고급인재 양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반도체·방산 혁신LAB을 비롯하여 학과별로 다양한 LAB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연구, 기술지원, 창업 등을 지원하고, 구미와 경북에 정주할 수 있는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K-IVY 프로젝트에는 구미지역 3개 대학이 유학생 교육을 위한 연합대학을 구성하고, 지역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는 'MEGAversity' 단위과제와 구미지역의 특화산업인 푸드테크와 관련하여 식품 및 메뉴개발, 스마트팜 농업기술, 식품제조 자동화 등의 인력양성과 기업지원을 위한 '특성화중심대학 육성' 단위과제 등 2개가 선정됐다.

 

지역사회 연계에 강점이 있는 전문대학에 특성에 적합한 K-LEARNING프로젝트에는 3개의 단위과제가 선정됐다.

 

학위중심의 평생직업교육과 DX전환교육, 여성 지역정주를 위한 특화과정 등 수요자 중심의 비학위과정을 운영하는 '평생직업교육 체제구축' 단위과제를 비롯하여 요양보호사 및 아이돌보미 양성 등 지역돌봄 전문인력 양성 및 낙후지역의 보건 서비스를 추진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단위과제가 선정됐다. '로컬이슈 해결' 단위과제에서는 공단위주의 구미시에 도심형 청년 예술 캠퍼스를 구축하여 예술문화 인력양성, 지역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술문화 체험 등 대학-지역의 상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으로 구미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인재 양성 및 기업 맞춤형 교육에 핵심적인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구미를 중심으로 산업 혁신 및 인재 양성를 위한 경북 서부권 거점 대학으로 도약하고, 대학-기업-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배출, 경북 지역 청년 인구 유출 방지 및 정주율 향상, 첨단 산업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는 것.

 

이승환 총장은 "구미대는 경북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과제가 선정된 대학으로서, 지역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G-BELT 플랫폼을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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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마무리…추경 의결·민생현안 대응 촉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는 15일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 본회의에 앞서 엄샛별 의원이 홈플러스 시흥점 폐점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전망이 붕괴될 중대한 사안”이라며 금천구청의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엄 의원은 폐점이 주민 불편과 지역 상권 침체, 특히 여성 노동자의 생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며 ▲노동자·입점 상인 간담회 개최 ▲폐점 일정·후속 대책의 투명 공개 ▲임금·사회보험 등 노동자 권리보호 ▲향후 부지 활용시 공공성 확보 등 구청장의 주민과의 직접 소통과 행정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세출예산은 집행부가 제출한 201억6,518만원 중 19억9,221만원을 감액하고, 18억8,501만원을 증액하여, 최종 200억5,798만원으로 의결됐다. 이로써 2025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