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업무협약 사진. [사진제공=안동시]](http://www.dailyan.com/data/photos/20250311/art_17419230107564_9b532c.jpg)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안동시, 하나은행은 13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025년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에 '시·군-금융회사 매칭출연 사업'을 도입했다. 기존 안동시 단독출연으로 운용되던 것을 하나은행도 동참토록 유도했다.
안동시는 13억원을 단독 출연했으며, 하나은행 매칭출연 4억원(안동시 2억원, 하나은행 2억원)으로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수인 총 170억원의 큰 규모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본 특례보증의 보증지원 대상은 안동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최대한도는 40백만원이다.
또, 안동시에서 2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리가 높은 대출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본 특례보증(2년간 3%이자지원)으로 저금리 갈아타기(대환보증)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 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이번 '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안동시와 하나은행이 함께 출연하여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내 22개 시 ‧ 군과 금융회사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