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

제주시, “읍면지역 주민 건의사항 후속 조치 속도 내달라”

김완근 제주시장, 12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들불축제 성공 위해 전 공직자 최선” 당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12일 “시민의 문제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신속한 해답을 드리는 것”이라며 읍면지역 현장 방문 마무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날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간부회의에서 “어제 추자면을 끝으로 읍면 지역 현장 방문이 마무리됐다”면서 “취임 후 지난해 7월 실시한 읍면동 경청회 시 수렴된 시민 건의 사항까지 포함하여 4월 중으로 부서별 이행상황에 대한 보고회 개최 등 읍면지역 현장방문 건의사항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줄 것”을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작업이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민생 경제 회복이라는 목적성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추경은 본예산만큼 중요하다”면서, “필요한 민생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을 강화할 것을 재차 주문했다.

 

김 시장은 “도-시간 정책 인식 공유 시스템은 제주시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기제”라며, “공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이행을 철저히 해줄 것 ”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2035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달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탄소 흡수율이 높은 세미맹그로브 수종(황근 등) 식재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해안변을 중심으로 세미맹그로브 식재 가능지를 파악하고, 해당 수종의 식재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오는 3월 28일부터 4.3보상금 지급결정 신청, 국가유공자 상하수도 감면 신청 등 8개 분야 59종의 민원을 방문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제주간편e민원 사업이 개시된다”며, “사업이 조기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번 주 개최되는 2025 제주들불축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김 시장은 “한 산악인의 삶을 다룬 폴란드 실화 영화‘브로드피크’를 보면 주인공이 산 정상에 다다랐을 때 갑자기 변한 험한 날씨로 등반 여부를 고민하는 상황에서“인생에서 적당한 때란 영원히 없다”라는 말로 대원들을 설득하여 등반을 완주한다”고 소개하고 “뭐든지 적당히 하면 적당한 결과밖에 얻을 수 없다”며 “지금의 노력이 들불축제 성공의 불씨라는 사명감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특히, 행사 기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참석자 의전과 방문객 응대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김 시장은 “제주시청 누리집은 시민들이 제주시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돼야 하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모든 정보를 현행화하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지시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 ‘2025 하반기 신규공직자 환영행사’ 개최로 새내기 공무원 환대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30명에게 공무원증과 환영꾸러미를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하반기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보고서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기존에 선배들이 작성했던 잘 쓴 보고서들을 많이 보고 익히며, AI 기술이 날로 발전하는 만큼 AI 역량을 강화하여 보고서 작성에 이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다”며, 공직자로서 정체되어 있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