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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 올해도 제주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11일 제주도청서 취약계층 기부물품 전달식 개최…쌀 7,000kg, 컵라면 200박스 기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집무실에서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패션 브랜드 크로커다일과 피에르가르뎅으로 알려진 던필드 그룹의 서순희 회장은 이날 쌀 7,000kg과 컵라면 200상자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기부 물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지역아동센터 등 총 84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오영훈 지사, 서순희 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고승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달식 이후 서순희 회장에게 지속적인 기부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순희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 기부물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던필드그룹에서 마련한 작은 정성들이 제주도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준 서순희 회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도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마련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제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던필드그룹은 강원도 산불 피해 긴급구호 및 코로나19 피해 위로금 지원, 아프가니스탄 의류 나눔, 양로원 및 아동·미혼모 복지시설 지원, 한강변 던필드 숲 조성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사회적 책임․협치(ESG) 경영 활동에 힘쓰고 있다.

 

서순희 회장은 2023년부터 사재(私財)로 전국 기관 및 단체에 우리 쌀을 기부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던필드그룹은 지난해 지속가능패션이니셔티브(SFI)에서 발표한 환경·사회적 책임·협치(ESG) 우수패션기업 10개사 중 사회공헌·지역사회 봉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2월에는 서울특별시의회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나눔활동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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