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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 관광혁신비대위, 관광 활성화 4대 핵심사업 확정

빅데이터 기반 제주 관광 물가지수 개발 및 활용 방안 제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2025년 첫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제주도는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이벤트 개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주간 운영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이달말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한 여행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 물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관광시장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관광 유관기관, 산업계 대표, 전문가 등 27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2025년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제주연구원은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제주 관광 분야 물가 동향 분석과 국내외 도시 물가 비교, 관광 물가지수 개발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물가지수 개발방안을 제시했다. 관광객 소비 패턴을 월별로 반영해 기존 통계청 물가지수와 차별화된 실효성 있는 물가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관광물가 안정화를 위해 상시 제주관광물가 관리체계 마련, 비상 제주관광물가 대응체계 구축, 바가지요금 감독·관리 체계 마련, 제주관광물가 정보 전달 등도 제안했다.

 

제주도는 2025년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이벤트 개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주간 운영 등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국민 여행지원금은 2월 ‘제주와의 약속’ 연계 ‘탐나는전’ 지류 지급을 시작으로, 하반기 (가칭)제주 관광증 발급과 연계해 지급할 예정이다.

 

대도시 팝업이벤트는 서울(2월)·여주(5월)·부산(6월) 등에서 1차로 진행하고, 이후 특례도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비수기 활성화를 위한 제주여행주간 신설도 검토하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오일시장을 활용한 야간시장 활성화와 홍보 플랫폼 다양화 등 의견을 제시했다.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현장의 실용적 해결방안 마련, 도심항공교통(UAM)·그린수소·우주항공 등 신산업과 관광의 연계 방안, 세대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이 제안됐다.

 

특히 제주관광협회는 렌터카에 큐알(QR)코드를 부착해 관광객들이 실시간으로 축제와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과 골목 맛집 등 숨은 관광자원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오영훈 지사는 “칼국수, 짜장면, 김치찌개 등 대표 음식점의 가격을 10~15%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광 혁신을 위해서는 도청 전 부서를 비롯한 민관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의용소방대 교류, 읍면동 자매결연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 각종 단체의 제주 방문 독려 등 전방위적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문했다.

 

양문석 공동위원장은 “2025년은 제주 관광 혁신의 본격적인 실천기로 삼아야 한다”며 “올해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범위를 넓혀 지속가능한 제주 관광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는 관광 주요 분야별 위기진단과 해결방안 등 논의를 위해 2024년 6월 24일 출범했으며, 오영훈 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도 관광 관련 실·국·단장을 비롯해 관광 유관기관, 산업 대표, 전문가 등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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