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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삼성바이오로직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성장 전략 발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가 1월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향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존 림 대표는 메인 행사장인 그랜드 볼룸에서 '4E(Excellenc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2024년의 주요 성과로 사상 최대 실적과 수주 달성, 5공장 완공 임박, 위탁개발(CDO) 역량 강화를 소개했다. 또한 2025년에는 제2 바이오캠퍼스 확장, 완제의약품(DP) 생산 능력 강화, 고객사 확대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수주금액이 5조원을 돌파하고, 누적 수주액이 176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 매출액도 전년 대비 15~20% 증가할 전망이다. 2023년 4월 착공한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은 오는 4월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항체-약물 접합체(ADC) 전용 생산시설도 2024년 12월에 완공됐다.

 

회사는 생산능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확장 전략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제2 바이오캠퍼스는 2032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6공장 착공을 검토 중이다. 또한 ADC 생산을 시작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소하는 등 지리적 거점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품질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CDMO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존 림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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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