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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 성건1지구, 국토부 도시재생 뉴:빌리지 공모 선정

262억원 들여 2029년까지 생활 인프라 대폭 개선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웠던 노후 주거지인 경주 성건1지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성건동 성건1지구가 선정돼 사업비 262억 원(국비 157.2, 지방비 104.8)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사업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 촉진과 공공의 부대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반 시설 및 편의시설 지원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성건1지구는 △주차장 및 생활 편의시설 조성 △공원 리뉴얼 및 도보생활권 주차장 조성 △집수리 및 주택정비 연계 편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주민들이 주택 정비를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은 법 상한의 1.2배로 완화되며, 자율주택정비사업 저리 기금융자 등이 제공된다.

 

이로 인해 시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공원 등 핵심 인프라 구축 시 민간주택정비 참여를 적극 촉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지역의 전월세 등 안정적인 주거 수요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몇 년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모 대응 전략을 세우고 정부 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값진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을 수 있는 조기 사업 효과를 위해 사업 추진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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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AI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메테우스' 공개…임상 가속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글로벌 제약사 '메디팜'이 3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메테우스'를 전격 공개하며 제약 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부터 전임상 단계 예측까지 전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디팜 관계자는 "수십 년이 걸리던 신약 개발 과정에서 AI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초기 단계에서의 비효율성을 크게 줄여 개발 비용 절감과 함께 환자들에게 더 빨리 신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제약 및 바이오 산업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프로메테우스 플랫폼의 핵심은 방대한 생체 데이터와 약물 상호작용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다. 이 모델은 특정 질병에 대한 치료 효과가 예상되는 화합물 구조를 스스로 생성하고, 해당 물질의 독성 및 유효성을 가상으로 예측하여 최적의 후보 물질을 선별한다. 이는 기존의 수동적인 탐색 방식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한다.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