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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RISE 기본계획 확정…지역-대학 동반성장 본격

19일 제주도청서 제주RISE위원회 구성하고 첫 회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10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RISE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약자로, 대학에 대한 행정·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해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 육성을 추진하는 제도다.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주RISE위원회는 도내 RISE 관련 정책 컨트롤 타워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제주RISE위원회는 ▲제주 RISE 기본계획 심의·의결 ▲사업 수행대학 선정평가 ▲성과 관리 ▲주요 사업 계획 및 예산 배분 ▲RISE 센터장 임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24일 교육부 제출을 앞둔 ‘제주 RISE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기본계획은 ‘글로벌 K-교육·연구 런케이션 플랫폼 조성’을 대표 과제로, △지속가능한 핵심인재 △지산학연 이음·돋움·성장 △J-Biz 캠퍼스 창업모루 △혼듸 평생교육 배움터 △지역사회혁신 신(新)수눌음 등 5대 프로젝트와 8개 단위과제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기본계획에 따라 지역에 정착할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 기업 간 연구개발을 활성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의 역량을 결집시키는 등 동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오영훈 지사는 “RISE 체계는 제조업 기반이 부족한 제주의 새로운 혁신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제주를 글로벌 교육·연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연구기관 간 시너지를 통해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인재들이 세계적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은 “내년 3월 RISE가 출발하는 만큼 지자체와 대학, 도민이 다함께 하나가 돼 제주를 젊은이들의 핫 플레이스이자 가장 잘사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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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