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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 “도민의 배움이 제주의 미래 성장동력”

오영훈 지사, 1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초청 강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오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가 그리는 지속가능한 삶과 배움’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주지역대학 측의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특별강연은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도정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배움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배움은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필수 과정이자 지식을 쌓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근간”이라며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는 재학생들의 도전정신이 제주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출범한 제주도민대학의 성과도 소개했다. 오 지사는 “도민대학에서는 신기술이나 직업훈련, 인문학, 교양 등 총 108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며 “도민대학 본부와 캠퍼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과 농협 등으로 교육 공간을 확대해 도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청정도시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추진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2035년 탄소중립 달성 ▲신산업 육성 등 주요 정책들을 소개했다.

 

AI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해 “2030세대 관광객을 겨냥한 현금과 환전이 필요 없는 디지털 도시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원격의료 협진체계 구축과 지능형 폐쇄회로티비(CCTV) 설치 확대 등을 통해 도민 안전과 복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확충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끌어올리고, 민간우주산업,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워케이션 및 런케이션 등 신산업 육성에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치 통합돌봄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정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며 “도정은 도민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강연에서 학생들은 제주의 미래발전 방향과 지속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도정의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한편, 한국방송통신대학은 국내 유일 국립 4년제 원격평생교육기관으로, 제주를 포함한 13개 시‧도에 지역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지역대학에는 1,233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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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