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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시민이 중심되는 2025년 핵심정책 발굴한다!

김완근 제주시장, 12월 둘째 주 간부회의에서 2025년 예산 확정에 따른 업무계획 수립 주문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시는 제34대 제주시정의 비전과 목표에 따른 일관된 방향성으로 2025년도 핵심정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12월 둘째 주 주간간부회의에서 2025년 업무계획 수립 절차 돌입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어제 진행된 정책 방행 공유 토론회에 이어 오늘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고 나면 전 부서에서는 시민들의 바람을 담은 업무계획을 꼼꼼히 수립해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정 핵심정책 발굴 시에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시민의 입장에 서서 2025년도 세부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면서 게시 조건에 맞지 않는 현수막에 대해서는 정비 가이드, 수거처리원 확대 등을 포함한 종합적 관점의 불법 근절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11월 제주도가 탄소중립선도도시(Net-Zero City)로 선정되면서 민·관·산·학·연 합동TF를 구성하고 있는 만큼 관련 부서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과제 발굴 및 유관기관 협업 등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국내외 정세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은 재정의 투입이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집행에 더 속도감을 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부서장을 중심으로 연말연시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의 일상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하면서 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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