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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도민 생명·재산보호 유공 소방공무원 1계급 특별승진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SAFE·화재·구조·구급 유공자 4명 대상 실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며 지역안전을 책임져온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해 1계급 특별승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SAFE대상 소방안전본부 소방정책과 김소옥 소방장(소방교→소방장) ▲화재대응 서부소방서 최영민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제주소방서 김대현 소방장(소방교→소방장) ▲생명보호 구급대상 제주소방서 양동오 소방위(소방장→소방위)가 총 4개 분야에서 선정됐다.

 

김소옥 소방장은 제주안전체험관 및 소방교육대에서 근무하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를 위한 범도민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에 앞장서왔으며, 소방공무원 전문성 강화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위탁교육 운영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최영민 소방위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현장에 출동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왔으며, 소방장비 매뉴얼 전담팀(TF) 참여,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 분야 선수 출전 등 화재대응 능력 강화와 화재 피해 저감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대현 소방장은 도내 곳곳에서 도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크게 활약해온 구조대원으로 화재현장은 물론 산악·수난·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소방교육대 구조분야 교관 및 구조정책 연찬대회에 참여하는 등 제주 안전여건 강화에 적극 공헌했다.

 

양동오 소방위는 특별구급대로 활동하며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등 생명보호에 앞장섰으며, 신속·정확한 구급처치로 중증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기여했다. 구급정책 발전 전담팀(TF) 활동과 전문구급장비 사용자 매뉴얼 제작, 구급활동경연대회에 참여하고 심폐소생술 강사 및 각종 구급 관련 대회 평가관으로 활약하며 구급대응능력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오며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 선 모든 대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제주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일에 충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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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