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는 새로운 Wi-Fi 7(802.11be) 표준을 지원하는 AI 네이티브 네트워킹 플랫폼의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플랫폼은 향상된 처리량, 낮은 지연, 넓은 커버리지, 신뢰성 등을 제공하며, 기업이 Wi-Fi 7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신제품으로는 AP47 시리즈 액세스 포인트와 Hi-Power(고 전압 POE 지원) EX 시리즈 스위치가 포함된다. AP47 시리즈는 Wi-Fi 7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듀얼 5GHz 또는 6GHz 작동, 트라이밴드 지원, 그리고 전용 스캐닝 라디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BLE(Bluetooth LE)와 UWB(Ultra Wideband)를 지원해 위치 기반 서비스와 IoT 연결을 제공한다.
EX 시리즈 스위치는 Wi-Fi 6E 및 Wi-Fi 7 AP를 지원하며, 최대 3600W의 전력을 제공하는 고성능 스위칭 솔루션으로, 고전력 IoT 기기 및 무선 AP의 대규모 배포를 지원한다. 특히, 주니퍼 미스트(Juniper Mist) 클라우드를 통해 관리되어, 네트워크 인프라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고, 자동화된 PoE 상태 관리를 통해 스마트 빌딩 구축에 기여한다.
주니퍼의 AI 네이티브 솔루션은 Wi-Fi 7 환경에서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화하고, 채널 및 전력 설정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RRM(Radio Resource Management)을 통해 사용자의 성능과 경험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