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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고도 경주의 미래···경주시, 2030 경관계획 비전 발표

경주시,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경관, 경주만의 도시 정체성 강화 계획 내놔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2030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천년고도 경주의 경관 비전과 전략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열린 공청회는 도시계획 관계자, 경관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내용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경주시는 이 자리에서 2018년 수립된 ‘경주시 2025 기본경관계획’을 바탕으로 변화된 새로운 경관계획을 발표했다.

 

경관계획의 핵심은 경주의 경관 미래상을 ‘천년의 향기를 품고 자연을 담아 사람을 아우르는 새천년 고도의 중심 경주’로 설정하는 골자다.

 

이 같은 목표 아래 경주는 역사적 가치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자연경관이 복원된 매력적인 도시로서 경관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관 권역, 축, 거점별 기본 구상과 함께 중점 경관 관리 구역을 개선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토론에서는 경주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교수와 JH조경앤경관 대표 등 전문가들은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두고 실효성 있는 경관 관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까지 경관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경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반영된 도시 경관을 구현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매력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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