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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시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호평 얻어

지난 12년간 환자 등록·관리뿐 아니라 진료비 약제비도 일부 지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건소 내 운영 중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12년 동안 주민의 치료율 향상과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까지 34,000여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관리 중이며 1:1 맞춤형 상담과 리콜·리마인드 서비스(진료일정안내) 등을 제공하여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또 관내 의료기관, 사업장, 경로당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질환 및 합병증 예방 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경주시는 노인인구가 26.1%에 달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시 자체 재정을 추가로 편성하고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80억원(기금·도비 48억)의 예산을 들여 만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진료 중인 의원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는 지난 2012년 1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7월부터 현재까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전국에 19개소만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보조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련 상담이나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급성기 질환과 달리 증상이 없어 지속적인 치료가 쉽지 않으므로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앞장서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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