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경주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 박목월 미공개 시 특별전시 상설화

문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에 힘입은데 따른 조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작품을 특별 전시회 형식을 빌려 최초 공개한 동리목월문학관이 이번달부터 해당 전시회를 상설 전시회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동리목월문학관은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최초로 박목월 선생의 미발표 시 9편의 원본 스캔본을 공개한 바 있다.

 

상설전시회 전환 조치는 문학계와 대중의 큰 관심에 힘입은데 따른 것으로, 추가로 1편의 미발표작을 더해 총 10편의 작품이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미발표작은 물론 박목월 시인의 노트 육필 시 원본 스캔본 및 작품 해설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가 발간하고 플랫폼 ‘피카펜’에서 열람 가능한 박목월 미발표 육필 시 복각본 종이책 총 10권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되는 총 10편의 작품은 △슈산보오이 △구두 △우감, 이수 △밤정거장 △어느 소녀에게 △용설란 △제주항. 3수 △놋방울 열두형제 △시법 △결의의 노래 등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는 ‘결의의 노래’는 조국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내용의 연작시로, 서정 시인으로만 알려졌던 박목월 선생의 새로운 문학적 단면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설 전시회를 통해 박목월 시인의 미공개 작품을 세상에 더 많이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동리목월문학관의 콘텐츠 다양화와 박목월 시문학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북교육청,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