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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서 열린 2024 경북식품박람회 성료… 푸드테크 미래 비전 제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경주에서 식품박람회 개최, 187곳 업체 참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준 ‘2024 경북식품 박람회’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 7일 성황리 막을 내렸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22개 시·군, 187곳 식품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푸드테크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 K-키친과 경북의 고조리서를 재해석한 헤리티지관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로봇이 조리하고 서비스하는 미래형 스마트 주방 시스템인 K-키친을 둘러본 방문객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세계 속의 K푸드를 소개한 주제전시관을 비롯한 외식업소 인기메뉴 밀키트 제품의 마케팅 솔루션은 참가 업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또 푸드테크 컨퍼런스와 관련 포럼, 학술행사 등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기에 충분했다.

 

식품산업 정보관에서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졌다.

 

여기에 ESG 실천을 위한 푸드테크와 다양한 대체식품도 소개했다.

 

부대행사 중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는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전국 최초의 요리 경연대회로 대체 식품에 대한 인식 전환에 크게 이바지 했다.

 

경주시가 직접 운영한 ‘APEC 경주 바람 떡만들기’와 ‘비건도시락 쌈밥만들기’ 프로그램은 물론 로컬 푸드를 활용한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관은 수많은 관람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경북 도내의 뛰어난 식품이 널리 알려지고,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받길 바란다”며 “향후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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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철원군 고석정 꽃밭 방문, 2026 나리농원·천일홍 축제 준비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양주시가 지난 11월 2일, 2026년 나리농원과 천일홍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철원군을 방문해 ‘고석정 꽃밭 가을개장’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유광종 철원군 부군수를 비롯해 양주시와 철원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와 철원군은 두 지역의 축제 운영 구조, 경관 관리, 인력 운영 체계, 지역경제 파급 효과,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 전략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고석정 꽃밭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양주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철원군의 우수 운영 사례를 참고하여 나리농원의 관광자원화 전략과 천일홍 축제의 상권 협력 체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고석정 꽃밭 운영의 노하우는 나리농원의 경쟁력 강화와 시민·관광객 만족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2026년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