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1.7℃
  • 흐림강릉 6.7℃
  • 박무서울 3.5℃
  • 흐림인천 4.9℃
  • 흐림수원 3.6℃
  • 흐림청주 4.1℃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0.6℃
  • 흐림전주 5.6℃
  • 맑음울산 1.9℃
  • 구름많음광주 3.7℃
  • 맑음부산 6.1℃
  • 구름많음여수 5.4℃
  • 구름조금제주 10.0℃
  • 흐림천안 3.0℃
  • 맑음경주시 -1.2℃
  • 맑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세종

세종시의회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 개최

세종‧강원‧전북‧제주의회 상호발전 및 협력을 다지는 연대의 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5월 29일, 지방자치회관에서 ‘제2회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한 4개 시‧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방분권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세종‧강원‧전북‧제주도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4개 특별자치시‧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소통 및 연대의 장을 마련해 특별자치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는 개회식, 공동성명서 발표, 특별법의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 및 토론, 토크 콘서트,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방자치회관 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관련 전시 부스와 4개 특별자치시‧도의 고향사랑 기부제,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상봉 교수와 강원연구원 조용호 연구위원이 각각 ‘특별법 하의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확보에 관하여’와 ‘강원형 특별자치의 성과 평가와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토론 자리에서는 세종시의회 박란희 부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강원연구원 조용호 연구위원, 전북도의회 김성수 의원, 제주도의회 송영훈 의원이 각 특별법의 현황과 발전 방향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토크 콘서트 제1세션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 의장이 각 특별법이 가지고 있는 특례제도의 현황을 설명하고 실질적 인사권 독립 및 조직‧예산권 확보 등 주요 현안에 관한 제도 개선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동시에 열린 토크 콘서트 제2세션에서는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및 운영’과 관련해 특별자치시‧도의회 정책연구위원 및 정책지원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강원 ‘정선군립아리랑 예술단’, 전북 ‘따박밴드’, 제주 ‘제주도의회 합창단’, 세종 ‘세종예술고(관현악 및 성악)’ 등 각 지역의 특색있는 문화 공연이 차례대로 무대에 올랐다.

 

이순열 의장은 “이번 의정박람회를 통해 특별자치시‧도 간 소중하고 특별한 만남을 더욱 공고히 하고, 네 도시의 철학과 비전을 담은 정책 구상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었다”면서 “특별자치시‧도의 현실을 냉철히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다양하고 진솔한 제안들은 향후 특별자치시‧도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 과정에 필요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는 첫날 의정박람회에 이어 30일 LH 세종홍보관과 나성동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방문을 끝으로 1박 2일의 공식 일정을 마쳤다.

 

한편, ‘특별자치시‧도의회 자치분권 의정박람회’는 2023년 제주도의회, 2024년 세종시의회에 이어 2025년 강원도의회, 2026년 전북도의회 등 특별자치시‧도 출범 순서에 따라 매년 개최할 계획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교과용 도서 제도 개선 연구 발표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 자율성과 다양성 확대를 위한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시대 변화에 따른 교과용도서 개발․보급 자율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디지털콘텐츠를 포함한 교과용 도서의 범위 확대 요구를 반영해 상반기 기초 논의를 거쳐 9월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는 중앙 통제 중심의 국정․검인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제안이다. 학교와 교사 주도의 교과서 개발과 선택 권한을 보장하면서도 성취기준 중심의 경량 인증과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해 교과용 도서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표회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와 연구를 수행한 서울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박기범 교수 및 연구진, 교과용 도서 관련 업무담당자 다수가 참석했다. 연구 내용은 ▲교과서관의 변화 ▲국내외 교과서 발행제도 검토 ▲자율인증형 교과용 도서 발행제도(안)에 대한 초점집단면접(FGI) 결과 분석 ▲자율인증형 개념과 정책 제언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