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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아세안 국가정원, 경남 남해안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로 기대

국가에서 조성하는 첫 국가정원으로서 국제정원의 위상과 역할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산촌간척지 일원 40.4ha(12만 2천 평)에 조성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경남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1,986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한·아세안 테마정원, 평화정원, 수생정원, 전시온실 등을 조성하며,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한다.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도민들이 폭넓은 정원문화를 향유하고, 정원산업과 지역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대통령은 경상남도청에서 열린 경남 민생토론회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조기 착공 건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경남도는 한·아세안 국가정원을 남해안권 관광산업의 발전을 이끌 중요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지방비 연계사업 발굴에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지난 9일 기획재정부와 산림청을 직접 방문해 지역민의 염원이 담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기 착공을 건의하는 등 전방위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내 민간정원은 37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등록돼 있으며, 도내 대표정원인 ‘그레이스정원’은 지난해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도내 민간정원을 찾는 방문객은 2020년 24만 명, 2021년 34만 명, 2022년 43만 명, 2023년 82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 변화로 정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군 창포원을 비롯한 진주시 월아산, 양산시 황산, 하동군 동정호 등 각각의 특색을 살린 지방정원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한·아세안 국가정원과 함께 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은 지역관광 자원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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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