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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특이민원(악성민원) 발생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9일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악성민원) 발생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민원실 내 폭언 및 폭행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비상상황에 대비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괴산군청 신속민원과 내 근무 직원, 청원경찰, 괴산지구대 출동 직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민원실 직원들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발생 시 담당팀장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지속 시 녹음 사전 고지, 민원인 폭행 발생 시 군 청원경찰 호출, 비상벨 호출로 지구대에 출동 요청, 피해공무원 가해 민원인으로부터 즉각 격리,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가해 민원인 경찰 인계 등의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의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직접 총괄반장으로 전체상황을 총괄 지휘를 수행하며 훈련에 참여했으며, 업무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을 격려하고,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요즘 전국적으로 특이민원(악성민원)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라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역할 분담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 직원과 민원인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평소 청원경찰의 상시 순찰구역 순찰 강화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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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접견, 한반도 통일문제와 한독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